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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각계각층 분노 표출시켜라"…北 이메일 지령 2024-11-24 13:55:11
"지령문과 보고문의 내용들은 모두 단 하나의 목표인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으로 귀결되고, 피고인은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임에도 장기간 이에 동조했다"고 지적했다. 지령문 중에는 민주노총 임원 선거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석씨는 지령에 따라 계파별...
"이태원 참사, '세월호'처럼 키워라"...북한 지령 받은 민노총 전 간부 2024-11-24 13:29:41
선고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년간 100여차례에 걸쳐 북한 지령문을 받아 움직인 혐의로 작년 5월 구속기소 된 석씨에게 지난 6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지령문 수신·보고문 발송뿐 아니라 평택 미군기지·오산 공군기지 내 시설·활주로·미사일...
北 지령 받고 활동한 前 민노총 간부 1심서 중형 선고 2024-11-06 22:48:06
북한 문화교류국으로부터 지령문을 받아 노조 활동을 빙자한 간첩 활동을 한 혐의와 중국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과 국가정보원, 경찰 등은 민노총 사무실과 석 씨의 주거지 등에서 총 90건의 북한 지령문과 보고문 24건, 암호 해독키 등을 확보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북한 지령 받아 간첩 활동…前 민노총 간부에 징역 15년 2024-11-06 21:35:37
지사장으로 불리며 북한과 102회에 걸쳐 지령문과 대북 보고문을 주고받았다”며 “산하 노조에 가입해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조합비를 납부한 조합원이 원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다만 함께 기소된 민주노총 산하 연맹 전 조직부장 신모씨(52)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신씨가 석씨와 긴밀한 사이로...
김용민 "168명보다 판사 1명이 더 큰 일" 유창훈 판사 칭송 2023-09-27 09:59:18
표결 하루 전날에는 사실상 부결을 지시하는 지령문까지 내려보냈으니,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피의자가 존재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그런데도 법원은 이 대표에게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했다"며 "과연 어느 국민이 오늘...
"결국 개딸에 굴복한 법원"…與, 이재명 영장 기각 규탄 2023-09-27 03:15:09
하루 전날에는 사실상 부결을 지시하는 지령문까지 내려보냈으니,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피의자가 존재했는지 묻고 싶다"며 "그런데도 법원은 이 대표에게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으니, 과연 어느 국민이 오늘 법원의 판단을 상식적으로 이해하실...
노조 장악·국회 입성…내란음모 10년 '경기동부연합'이 움직인다 2023-05-29 18:16:39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북한과 90건의 지령문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진보당을 대중정당으로 만들어라’는 취지의 지령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진보당 관계자는 “당원의 80%가 2017년 당 출범 당시 정당 활동을 시작했고, 통진당 후신이란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기소된 당사자들은...
'北 영업1부' 불린 민노총…화물연대 총파업 지령받고 이행 2023-05-21 18:20:30
등 네 명이 북한에서 받은 지령문 90건 내용 등이 상세하게 적혔다.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총회장’, 북한 문화교류국을 ‘본사’, 지하조직을 ‘지사’, 민주노총을 ‘영업1부’로 부르며 북측과의 교류활동을 평범한 기업체처럼 위장했다. 경기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이 활동을 간첩 등...
"단식투쟁 돌입"…北과 총파업 계획 주고받은 민노총 간부 2023-05-21 11:12:31
지령문 등이 상세하게 적시됐다.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총회장’, 북한 문화교류국을 ‘본사’, 지하조직을 ‘지사’, 민주노총은 지하조직의 지도를 받는다는 의미로 ‘영업1부’로 부르는 등 평범한 기업체처럼 위장한 채 활동을 숨겨왔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北 지령받고 간첩활동…전직 민노총 간부 4명 기소 2023-05-10 14:34:17
지령문과 24건의 대북 보고문을 확보했으며, 이들이 주고받은 통신문건의 암호를 해독해 지하조직을 적발했다. 그동안의 공안 수사에선 암호 해독키를 찾지 못해 북한의 지령문을 해독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는데, A씨가 근무하던 민노총 본부 사무실에서 암호 해독키가 발견되면서 은폐됐던 지령 내용이 낱낱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