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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트·발트뷔네도 진출 … 아시아에 찾아온 클래식 르네상스 2025-01-29 07:00:03
크다. 세계국제콩쿠르연맹(WFIMC)에 따르면 2023년 58개 국제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의 비중은 전체의 1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이탈리아·미국(각 9%)이 뒤를 이었다. 1~3위 입상자를 합치면 한국(14%)에 이어 중국(12%)·러시아(8%)·일본(7%) 순이었다. 글로벌 연주자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유수의 국제...
피아니스트 조성진 "천재 '라벨'과 비교하면 전 그저 평범하죠" 2025-01-20 21:13:14
올해는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그는 지난 10년간의 음악적 발전에 대해 평가해달란 질문에 “자신을 평가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며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끝으로 조성진은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에...
조성진 독주회·조수미 콘서트부터 연극 '꿈의 극장' '러브 비욘드'까지 2025-01-15 18:21:25
딴 콩쿠르인 조수미콩쿠르 우승자들과 콘서트 ‘조수미&위너스’를 6월 21일 연다.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조수미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지하오 리, 테너 제오르제 이오누트 비르반, 테너 이기업 등이 출연한다. 독일 대표 관현악단 밤베르크심포니오케스트라도 5월 성남을 찾는다. 체코 지휘자인...
"박수치지 말아달라"…추모로 시작한 서울시향의 신년 2025-01-12 17:20:26
스위스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었다. 그가 들려준 작품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김서현은 첫 소절부터 지극히 차가우면서도 신비로운 음향으로 북유럽 특유의 오묘한 서정을 생생하게 불러내며 발군의 기량을 보여줬다. 현에 가하...
[차장 칼럼] 문화강국 먹칠하는 4류 정치 2025-01-09 17:06:35
입단 시험을 통과했다는 뉴스와 이승원 지휘자가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입성했고, ‘숯의 화가’ 이배가 베네치아비엔날레를 뜨겁게 달궜다는 보도 또한 인상적이었다. K컬처 열풍에 격이 달라지는 조국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최고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임윤찬 2024-12-30 17:49:40
피아노콩쿠르 우승(2022)에 빛나는 임윤찬은 한국경제신문의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압도적 표 차이로 1위에 등극했다. 설문은 아르떼 회원 288명과 문화예술 전문가 90명 등 총 378명(1명당 3표 행사)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이뤄졌다. 임윤찬은 올해 음악 분야에서 가장 돋보인...
예술의 흔적 남기고…하늘의 별이 된 거장들 2024-12-26 18:50:10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사사한 그는 레너드 번스타인 음악감독 재임 시절 뉴욕 필하모닉에서 부지휘자로 부임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그는 1973년 ‘미국 5대 명문 악단’으로 꼽히는 보스턴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3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면서 세계적인 거장으로...
RCO·빈 필·베를린 필에 美 명문 악단까지…'역대급 클래식 잔치' 2024-12-24 18:22:58
한국을 찾는다. 1978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플레트네프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세계 무대를 휩쓴 인물이다. 2015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러시아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마슬레예프는 6월,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 만에 쇼팽 콩쿠르(2010년)에서 우승한 여성...
국제 성악계에서 활약한 테너 문세훈씨 별세 2024-12-20 11:08:29
비냐스 콩쿠르에서 3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쁘란델리 국제 콩쿠르와 일본 시즈오카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했다. 미성의 리릭 테너로 평가받던 문세훈은 도니제티 오페라 의 네모리노 역, 푸치니 오페라 의 로돌포 역 등에서 탁월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국내...
[이 아침의 지휘자] 러시아 음악의 대가, 마리스 얀손스 2024-12-15 18:31:26
카라얀 지휘 콩쿠르 입상 등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30대 나이에 오슬로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발탁돼 20여 년간 함께하며 악단의 도약을 이끌었다. 1996년에는 푸치니의 ‘라 보엠’을 지휘하다가 심장마비로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망 직전까지 갔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해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