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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중증 환자 진료 못받는 일 없도록 할 것" 2024-11-20 00:00:01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 못 받는 상황이 없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병원의 모든 기능은 초고난도 질환 치료 기반으로 전환한다. 의료원 산하 병원은 기존 일반·단기병상의 비중을 줄이는 등 중증질환 중심 인프라 전환에 나섰다.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대학병원 전기요금, 대학 기준 적용 안 돼…"1년에 215억원" 2024-11-20 00:00:00
높다. 박인철 세브란스병원 사무처장(응급의학과 교수)는 "대학병원에서는 환자 진료를 위해 전기를 쓰고 있지만, 대학에 적용되는 교육용도, 기업에 적용되는 사업용도 아닌 일반요금제를 적용받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세브란스 병원의 전기세는 215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학병원 관계자 A씨는 "병원 전기세는 ...
경제학자 대다수 "의대 증원 필요"…단계적 증원 찬성 '74%' 2024-11-19 20:11:10
늘리자는 의견을 냈다. 김현철 홍콩과기대 경제학과 교수는 "의료계는 의대생 수가 한꺼번에 지나치게 늘어나니 의학교육과 추후 의료의 질을 걱정한다"며 "2025년 입시에서 1천500명 증원은 과한 측면이 있고, 이보다는 500∼1천명 사이로 꾸준하게 늘리는 것이 더 나은 접근"이라고 했다. 9명(24%)는 의대 입학부터 의사...
경제학자 97.4% "의대 증원 필요하다" 2024-11-19 18:06:58
진료과목 간, 지역 간 수가 조정 등 경제적 유인 체계 개선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학자들은 의정 갈등의 본질이 경제적 이익에 있다고 분석했다. 조장옥 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의정 갈등의 본질을 “의사들의 지대추구”라고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식인의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14년 만에 출시한 새 폐렴구균 백신…예방 범위 가장 넓어" 2024-11-19 16:33:16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내 유병률 연구는 없지만 경향성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0년 프리베나13이 도입된 이후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 비율이 급속도로 감소했다"며 "임상적으로도 1990년대 한 달에 한 명 이상 진료를 보던 폐렴구균 감염 환자가 요새 1년에 한두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경제학자 97% "의대 증원 필요"…의사 반대 본질은 "과점 이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11-19 11:56:29
방안'을 제안했다. 곽노선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입시가 진행된 상황에서 중단하기에는 초래하는 혼란이 더 클 것"이라고 짚었다. 의대 증원 계획을 중단한 후 재논의 해야한다(26%)는 의견과 정부안대로 추진해야한다(24%)는 의견은 팽팽히 맞섰다.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간 의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울산응급의료지원단 보금자리 마련…지역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2024-11-19 07:49:24
실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진료현황 조사, 울산형 이송·수용지침 현장 적용 및 평가 등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와 보건소, 소방 당국,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실...
한국인 첫 간질환 학술지 '그랜드슬램'…간염 치료표준도 바꿨다 2024-11-15 18:20:40
안 교수는 “2~3개 정도 약을 쓰던 환자에게 단일 약물만 써도 내성 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어 진료 가이드라인이 바뀌었다”며 “해당 치료법이 표준치료가 되면서 얻은 경제적 효과만 247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간염 신약이 개발될 때마다 안 교수는 임상 연구자(PI)로 활약했다. 그가...
바이오링크, 인공지능(AI)으로 의료 혁신 선도 2024-11-14 09:00:04
동산의료원 ICT총괄사업단장이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홍정호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링크는 ‘인류의 삶의 의료 질 향상’을 핵심 가치로 삼고, 데이터 관리 및 AI개발...
서울아산병원, 심장중재시술 "세계 최고" 2024-11-12 18:25:46
박덕우 교수 등이 주도해 세계 의사들의 임상치료 교과서로 불리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아홉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박승정 석좌교수가 1991년 국내 첫 관상동맥스텐트시술을 시행한 뒤 연간 20만여 명의 외래 환자, 6만여 명의 입원 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최대 심장병원으로 성장했다. 가슴을 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