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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나오자 1360쪽 항소이유서 낸 檢, 이재용 회장에 징역 5년 구형…1심과 동일 2024-11-25 16:10:50
부정거래·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등 19개에 이른다. 1심에선 19개 혐의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1심은 "합병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만을 목적으로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당시 합병비율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게 산정되어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은 1심...
"상법 개정보단 다른 방안을…" 드디어 입장 밝힌 금융위원장 2024-11-24 11:51:53
상법 개정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올 때마다 답을 피해 왔다. 불과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월례 기자간담회에서도 "상법 개정은 고민이 깊은 사안이라 결론적으로 말하면 좀 더 논의해야 한다"며 "주무부처인 법무부를 포함해 부처 간의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한국, 전략적 가치 부각해야"…한미 전문가 '트럼프 2기' 조언 2024-11-23 07:15:27
것인가" 등의 질문을 생각해볼 문제로 제시했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는 북핵 문제와 관련,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그와 협상할 수 있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면서 "김정은과 외교 및 협상을 시간은 끝났으며 북한으로부터의 분명한 위협을 인식하고 무장해야 할...
금투세 닮아가는 野 암호화폐 과세 논쟁 2024-11-22 17:48:58
법 심사 과정에서 이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것이 당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 ‘암호화폐 투자소득세 과세가 기술·실무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당내에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암호화폐 과세 회의론’을 적극...
[책마을] 가장 위험한 사기꾼은 '믿을 만한 사람' 2024-11-22 17:39:54
넘길수록 대학 교양 강좌 강의실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믿음에서부터 사기가 발생한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면 사회 자체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고민한다. 명확히 답을 내리기보단 함께 생각해보자고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 대중교양서와 학술서 사이에서 묘하게 줄을 타는...
한동훈, 대통령실과 또 엇박자…"추경 논의, 혼란스러울 뿐" 2024-11-22 16:16:11
정책위의장도 입장문을 통해 "정부로부터 추경 편성에 대한 협의 요청이 없었다"며 "당정은 내년 초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한편, 한 대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당원게시판'에 대한 법적 조치 이외의 추가 대응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어제 충분히 말씀드렸고 그걸로 갈음해달라"며 별다른...
아이오닉9 타고 입장한 무뇨스…"전동화 전략 이어갈 것" [현장+] 2024-11-22 10:39:43
송곳 같은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의선 회장의 주도하에 이뤄진 전동화 전략을 높게 평가하며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도 확실히 했다. 외신 기자들 사이에서는 모터쇼 행사장이 아닌 “호세를 위해 만든 자리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는 모든 준비 돼 있다"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법무장관 지명 첫날부터 거센 논란…게이츠, 결국 8일만에 사퇴 2024-11-22 05:47:09
재고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며 인사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전날에는 현직 상원의원인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을 워싱턴DC로 급파, 게이츠와 함께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지를 당부하도록 했다. 하지만, 상원 공화당 내부에서도 그의 법무장관 임명이 부적절하다고...
등단 60년 시인이 새긴 ‘정신의 지문’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11-22 00:06:43
사람이었고/ 질문이 많은 사람이었다/ 마음자리를 잃고/ 밥처럼 먹은 슬픔을/ 오늘 밤/ 나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단 한 편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을 살릴 수 있다면/ 이것이 시인의 말이 될 것이다’ 그동안 그는 오로지 ‘시인’으로 살기 위해 시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시를 대하는 자세는 성스러운 구도자의 모습과...
연준 부의장도 "트럼프가 해임하려 해도 안 나간다" 2024-11-21 09:23:48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파월 의장이 말했듯 우리는 정해진 임기가 있으며, 나는 정해진 임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 부의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각각 끝난다. 파월 의장은 이달 초에 두 번이나 의장 임기를 다 채우겠다는 의사를 기자들에게 밝힌 바 있다.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