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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에 박단 합류…"여야의정 협의체 회의적" 2024-11-18 17:40:45
의대 교수들을 대변해 여러 차례 집단휴진을 결의한 김창수 전국의대교수협의회장과 김현아 전의교협 부회장, 충북대병원에서 사직한 배장환 전의교협 고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주병 충남의사회장, 최운창 전남의사회장 등도 비대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공의와 의대생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의료계 내부의 강경한...
[사설] 휴학·수련·징계 모두 선처받은 의대생·전공의들 2024-10-30 17:45:59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집단 휴학 투쟁도 대량 유급이 발생하면 의사 배출이 급감하는 점을 십분 활용한 자해적 전략이다. 전공의들 행태도 마찬가지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미복귀로 일선 의료 현장에 혼란이 커지자 정부는 면허정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정당한 사유 없는 진료 중단에...
"전공의 이탈로 경영난"…수련병원 74곳에 건보 급여 선지급 2024-10-18 09:17:58
강릉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 8곳은 교수들이 집단휴진을 선언해 선지급이 보류됐었지만, 이후 선정기준을 충족해 이달 14일 자로 급여를 선지급 받았다. 건보공단은 이들 병원에 지급해야 할 급여의 6분의 1씩을 내년 1∼6월부터 균등 분할해 선지급된 급여를 회수할 계획이다. 다만 공단은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비상진...
[단독] 휴진 철회 안한 아산·세브란스 등 8개 병원에 건보 선지급 지원 2024-10-03 05:00:02
‘무기한 휴진’ 선언을 끝내 철회하지 않은 병원들이다. 당초 복지부는 5월 건보 선지급 지원을 결정하면서 조건으로 전공의 복귀 대책을 포함한 병원 정상화와 필수의료 유지 의무를 다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인 국민이 낸 보험료로 조성된 건보 재정을 무기한 휴진 등 필수의료 정상화에 반대되는 집단...
의료계 '2025년 증원' 진전?…'전공의에 첫 사과' 영향 2024-10-01 06:11:21
교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의대 교수와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을 하기도 해 강경 카드는 대부분 사용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 남은 의료진의 '번아웃'(탈진)은 심각한 상황이다. 일부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하면서 응급실과 배후진료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면서 '응급실 뺑뺑이'가 일상적인...
"의사 파업 때문에 암 수술 밀렸어요"…간암 23%·위암 22% 줄어 2024-09-10 07:43:11
반발해 집단 사직을 시작하면서 "의사 파업으로 수술이 밀리게 됐다"는 호소가 이어졌다. 올해 6월에는 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나서기로 했고, 가톨릭의대와 서울아산병원 등도 의협의 집단휴진에 동참하기로 하며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휴진을 결의했다. 이에...
정부, 추석 당직병원 4000여곳 지정…의협 "부당노동 강요말라" 2024-09-02 17:04:22
말했다. 의협이 '집단 휴진'을 종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박 차관은 "임현택 의협 회장의 개인 생각인 것 같다"며 "많은 의료인께서 십시일반 돕는 마음으로 병원 문을 열어서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정상진료 애써도…'병원 선지급' 또 끊었다 2024-08-23 17:26:47
때문에 휴진은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도 전공의 공백을 메우는 교수들의 당직 부담이 커지자 일부 개인 휴가가 늘었지만 집단 휴진 전후로 외래 진료 세션 등은 바뀌지 않았다. 박수성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중증 환자와 응급환자 등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모든 진료과가 정상 진료하고 있다”며...
"의사파업 영향 제한적…"…제약·바이오 당장 걱정않는 이유 2024-07-13 08:00:03
경우 경영난 심화로 존폐 위기에 몰리자 집단 휴진에 참여하면서도 실제론 신규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진료했다.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도 병원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평일 진료를 오히려 늘리고 신규 환자도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며 "병원 대상 매출이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
고대의료원 '진료 축소' 첫날 현장선 차질 無…"정상 진료중" 2024-07-12 12:13:38
"휴진하는 교수들이 크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다 같이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야 있지만 진료를 빼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고대의료원에 앞서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