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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법원 판결…하청파업시 대체근로 투입 금지되나 2024-03-26 17:12:23
택배노조는 피고인들과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근로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피해자 회사를 상대로는 조정절차 등을 거쳐 쟁의행위에 돌입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 피해자 회사가 피고인들과 집배점주 간의 계약내용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기 어려운 점, 노조법 제43조 제1항의 사용자에 원청인 피해자 회사를...
원청이 하청 근로자의 사용자라고? 2024-01-30 16:56:28
지난 주 서울고등법원은 CJ대한통운이 그 하청에 해당하는 집배점주의 택배기사들로 구성된 노조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이 '단체교섭 거부·해태의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선고했다(서울고등법원 2024. 1. 24. 선고 2023누34646 판결, 이하 '대상판결'). 즉, 원청이 하청근로자들의...
'아들 부정채용 의혹' 한국노총 사무총장, 무고죄로 역고소 2023-01-10 16:20:34
우정노조는 집배원 처우 개선을 놓고 2019년 7월 파업을 앞두고 있었으나 회사와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수노조인 민주노총 집배노조 등은 "충분하지 않은 대안"이라며 우정노조 지도부를 규탄했고 이후 극심한 노노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선거를 코앞에 두고 안팎에서 이...
택배노조의 대한통운 본사 점거의 불법성 2022-03-15 18:30:23
노조 조합원들은 대한통운이 택배 집배점 계약을 체결한 택배 대리점(집배점)들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였고, 대한통운은 그 택배 대리점에 업무를 위탁 준 원청업체에 불과하다. 대한통운이 자신의 사용자라는 택배노조의 주장은 “(단체교섭 의무를 지는) 노동조합법상 사용자라 함은 근로자와의 사이에 사용종속관계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택배노조 현장복귀 안하면 특단 조치" 2022-02-16 14:50:45
노조 지도부 총사퇴 등을 촉구하면서 "현장 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개별 형사 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계약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택배대리점연합은 특히 쟁의권이 없는 상태에서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CJ택배 대리점연합 "지도부 총사퇴" 요구…노조 횡포도 공개 2022-01-26 14:55:19
비노조연합 관계자는 업무현장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담은 CCTV를 공개했다. "여러분의 택배가 아직 도착하지 않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노조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물건을 지키며 택배 배송을 방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에는 집배점장이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 택배를 정리하자 한...
"인력감축 강행"…우체국노조, 우정사업본부 감사 청구(종합) 2021-09-01 15:30:28
노사합의를 파기하고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활용하는 것과 일방적인 인력조정 행위 전반의 위법성을 살펴봐달라는 취지로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노사가 폐기하기로 합의한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근거로 지방우정청별로 정원회수·인력감축·일방적인 업무 재배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집배...
택배기사 사용자는 원청? 하청?…엇갈린 판결에 경영계 혼란 2021-08-15 17:28:32
소속 다른 지역 택배기사를 투입했다. 집배점 소속 택배기사들은 택배차량이 터미널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막아섰다. 심지어 차량을 세우고 화물을 검사해 부패 우려가 있는 화물만 제외하고 차량 밖으로 끌어내리기도 했다. 이들은 결국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쟁점은 ...
[단독]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사용자?…첫 2심도 "사용자 맞다" 2021-08-12 17:24:43
택배기사다. 이들은 2018년 11월 경 집배점주들이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자 CJ대한통운 김천터미널 택배운송을 거부하는 파업에 나섰다. 이에 맞서 CJ대한통운이 타지역 직영 택배기사를 대체 투입하자, 이를 방해하기 위해 택배기사들은 대체 차량이 터미널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막아섰다. 심지어 택배차량을...
"CJ는 택배기사 사용자" "아니다"…오락가락 판결에 업계 혼란 2020-12-22 17:34:03
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노조법 43조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봤다. 대체인력을 투입한 것도 적법하다는 취지다. 창원지법은 “CJ대한통운은 노조원들과 직접적인 고용관계가 없으므로 ‘간접고용’에서 쟁의행위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대구지법은 “집배점주들이 택배기사와 위수탁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