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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강제징용' 이춘식 할아버지, 제3자 변제안 수용 2024-10-30 18:19:33
대법원의 강제동원 손해배상 승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받았다. 그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 공장에 강제동원됐다.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강제징용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지만, 일본 기업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한국 정...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도 '제3자 변제' 수용 2024-10-30 12:34:55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104) 할아버지가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을 수용하고 배상금 등을 받았다. 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춘식 할아버지는 이날 오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으로부터 대법원의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수령했다. 이춘식 할아버지는...
'日 강제징용' 양금덕 할머니 제3자 변제안 수용 2024-10-23 19:51:57
양금덕 할머니(95)가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인 ‘제3자 변제안’을 수용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할머니는 이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으로부터 대법원의 징용 피해 손해배상 승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수령했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안은 강제징용과 관련해 일본 기업이 내...
日 강제징용 피해 양금덕 할머니, 정부 '제3자 변제' 수용 2024-10-23 14:27:46
징용 피해자인 양금덕(95) 할머니가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 방법을 수용했다. 23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과 외교부에 따르면 양 할머니는 이날 재단으로부터 대법원의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수령했다.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징용기업 사죄하라"…도쿄 한복판 퍼진 일본인들 540번째 호소 2024-10-11 14:39:04
대한 배상과 사죄를 줄기차게 요구해 온 일본 시민단체가 11일 또다시 도쿄 중심가인 지요다구 마루노우치에 모여 한목소리로 이같이 호소했다. 시민단체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이하 소송지원모임) 등은 이날 징용 배상 소송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앞에서 제540회...
[특파원 시선] '비둘기파' 日이시바 역사문제 대응, 기시다와 다를까 2024-10-05 07:07:01
바라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일제강점기 징용 배상 해법을 내놓은 이후 '사죄'나 '반성'을 언급하지 않았고, 한국을 찾았을 때 사견임을 전제로 해 "당시 혹독한 환경에서 많은 분이 매우 고통스럽고 슬픈 일을 겪으셨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고만 말했다. 아울러 한국이 국내 재단을 ...
[사설] 한·일 관계 개선이 이끈 일본의 대규모 한국 투자 2024-10-03 17:48:03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로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자 한국에 대한 일본의 투자도 급격하게 줄었다. 2020년에는 아예 7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10년대에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다. 2013년 27억달러이던 일본의 한국 투자는 이후 과거사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곤두박질쳤다. 윤석열 정부 들어 어렵게 한·일...
日이시바 내일 첫 소신표명 국회연설…'한국과 협력 공고화' 2024-10-03 14:59:34
강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언급해 일제 징용 노동자 및 위안부 배상 소송 등으로 악화한 양국간 갈등을 그대로 드러낸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윤 대통령과 한 첫 전화 통화에서도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은 양국 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관계가...
[특파원 시선] 日자민 총재선거 후보 절반이 야스쿠니 참배…불안한 한일 앞날 2024-09-21 07:07:00
개선은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징용 피해자 배상을 담당하는 한국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 기금이 부족한 상황에 몰리면서 한국이 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으로 제시한 '제3자 변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이 해법은 재단이 민간의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재원으로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포스트 기시다 D-7] ②누가 돼도 '한일 역사' 전향적 태도 난망 2024-09-20 06:10:02
일제강점기 징용 배상 해법 발표 이후 개선된 한일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사례가 드물고, 향후 한일관계 불씨가 될 수 있는 역사 문제에서 전향적 태도를 보일 만한 인물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당내 선거이다 보니 보수 표심을 의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