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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돈 제대로 써야…재정준칙 법제화 추진" 2024-11-18 00:53:07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년 예산 심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벌써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저해하는 선심성 예산이나 쪽지 예산 관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재정 운용에 일관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재정준칙 도입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효율적인 재정 사용 관행이 쌓이면 결국 적...
"왜 칼부림 협박까지 받아야 하나요"…원성 터진 동덕여대 [현장+] 2024-11-12 20:03:18
포스터, 쪽지, 문구 등이 적혀 있었다. 학생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업은 전면 거부됐다. 본관을 포함한 대부분의 건물은 학생들이 내부에서 점거하거나,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이었다. 본관 인근서 만난 20대 재학생 김모 씨는 "여대가 불만이라면 차라리 남대를 만들어라"라며 "학생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사립...
[다산칼럼] 어떤 사람을 의원으로 뽑아야 하나 2024-01-11 17:44:36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이런저런 쪽지 예산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도둑과 강도가 들끓는 세상에서 어떻게 신뢰와 공정을 논할 수 있는가. 국회를 개혁할 만한 사람을 의원으로 뽑아야 한다. 본인의 분야에 확고한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인품이 겸허하고, 한두 번의 의원직을 수행하고 자기 분야로 돌아가거나 은퇴하려는...
[사설] 킬러규제 외면하고 '퍼주기'에만 머리 맞대는 낯 뜨거운 국회 2023-12-24 17:36:50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인 서남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밀어 넣은 쪽지 예산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총선 출마 예정지인 서울 서초구 사업 예산까지 알뜰히 챙겼다. 재정건전성을 외쳐온 여당 의원들도 배신했다. 사퇴 후 잠수 중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6억원, 인재영입위원장 이철규 의원은 59억원의 막대한...
[사설] 예산 야합 통로 된 불법 小소위, 지속하려면 투명하게 공개하라 2023-11-28 17:28:53
쪽지 예산 통로로 변질했다. 매년 소소위를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수백 건의 쪽지 예산이 ‘무사통과’됐다. 타당성 등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리 만무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올해는 너도나도 지역 예산 챙기기 행태가 더 심해질 게 뻔하다. 여야가 서로 원하는 것을 적당히 눈감고 받아주는 식으로 절충하는...
[사설] 퍼주기 위해 국방 예산 깎자는 민주당 2023-11-07 17:50:10
칼질 대상으로 여기는 게 온당한가. 매년 예산 심사 때마다 국방 분야는 지역구 ‘쪽지 예산’ 증액을 위해 약방의 감초처럼 희생양이 됐다. 지난해엔 무인기(군사용 드론) 개발비가, 그 전해엔 군사력 확충의 핵심인 방위력 개선비가 대거 삭감됐다. 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마다 레이더, 전술유도무...
[사설] '지역상품권 예산' 부활 여부, 건전재정 시금석이다 2023-11-05 17:46:24
국회의 예산 심의가 시작됐다. 656조9000억원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종합 검토는 다음달 2일까지 끝내야 한다. 헌법상 시한을 맞추려면 한 달도 안 남았다. 여야 공히 총선 모드에 돌입한 판이어서 날림 심의 못지않게 ‘쪽지’라는 예산 빼먹기 적폐가 또 나타나지 않을지 우려된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과...
[사설] 막 오르는 예산 심사, 퍼주기·흥정할 거면 안 하느니 못하다 2023-10-29 18:04:45
한다고 압박했다.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타령을 해 온 민주당은 연간 10조원 이상 재원이 필요한 월 40만원씩의 기초연금법, 매년 1조원 넘게 소요될 양곡관리법, 대학생 무이자 대출법 등을 밀어붙이고 있다. 여당에서도 “이대론 총선이 어렵다”며 취약층 관련 예산 증액 등 예산안 전면 재검토 얘기가 나온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긴축재정' vs '확장재정'…경제 어렵다며 예산지출 확대 맞나 2023-10-16 10:00:11
세수 예측도 문제정부는 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는 이를 심의한다. 헌법으로 정해져 있음에도 한국 국회는 심의를 넘어 사실상 편성에 개입한다. 정기국회 때면 난무하는 쪽지(끼워넣기)예산이 그렇다. 정부 지출의 확대나 감축 논의에 앞서 이런 악습부터 끊어야 한다. 선거를 앞두면 이런 적폐는 극심해진다는 것이 더 큰...
[사설] 긴축의지 돋보이는 내년 예산안…건전재정 원년 삼아야 2023-08-29 17:50:06
민주당 정권은 과도한 예산 지출로 재정 중독증이란 비판까지 받으며 나라 곳간을 쉽게 풀었다. 서민 지원·경기 진작을 내세운 ‘초(超)슈퍼 팽창 예산’ 남발로 고물가를 재촉했고, 국고를 화수분처럼 여긴 결과 국가채무가 내년에는 1196조원에 달하게 된다. 나라 경제의 최후 안전판인 재정을 뒤흔들어 성장잠재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