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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9, 차분했지만 조용한 진전 이뤘다 2024-12-05 06:01:15
설정 COP29의 주요 의제는 새로운 집단적 양적 목표(NCQG) 설정이었다. 이는 선진국이 2025년 이후 개발도상국의 기후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로, 쉽게 말해 “누가 누구를 위해 얼마를 낼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이다. NCQG에 대한 논의는 COP29의 핵심이지만, 재원...
트럼프 2기, 세계경제는 어떻게 움직일까 2024-12-05 06:01:12
마찰에 어떻게 관계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의 앞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축 사회에서 더 거세질 양국의 네트워크 가담 요구에 어느 편에 설 것인가’와 ‘앞으로 전개될 디지털 통화 전쟁에 디지털 원화 위상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만큼 중요한 과제가 없기 때문이다. 글 한상춘 국제금융 대기자 겸...
[트럼프 당선 한달] 우크라·중동전쟁 조기 해결하고 北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 2024-12-05 06:00:33
나설 것이라 기대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문제를 마무리하면 북한이 무기 판매와 파병을 통해 외화를 벌 길이 막히면서 미국과 대화를 재개할 필요를 느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북러 관계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도 러시아가 북한을 지원할...
위기의 버스터미널, 새벽배송 허브·대형마트로 살린다 2024-12-05 06:00:05
어린이 시설,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운영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편의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같은 새벽배송 업체들이 전국의 버스터미널을 활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터미널은 공실을 줄여 수익을 낼 수 있을...
서울 지하철 노사, 오늘 막판 본교섭…3년 연속 파업 가나 2024-12-05 05:27:34
구체적인 규모는 서울시와 협의해 정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끝내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 경우 이날부터 시작한 전국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과 맞물려 수도권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날 오전...
SK그룹, 오늘 정기 인사…조직 슬림화하고 AI 인재 발탁할 듯 2024-12-05 05:01:00
AI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에서 AI 관련 인재와 기술 인재 등을 대거 발탁할 가능성도 크다. 아울러 내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인 SK아메리카스의 역량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삼성전자, 신임 CFO에 박순철 부사장 내정 2024-12-04 20:45:29
신임 AI센터장은 송용호 메모리사업부 설루션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반도체 사업기술 경쟁력 복원을 위해 현장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추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맡았던 미주총괄(DSA) 자리는 현재 DSA 담당 임원으로 있는 조상연 부사장이 이어받는다. 1999년...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윤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 2024-12-04 19:50:42
야권의 계엄 준비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다만...
中 압박 먹혔나…미얀마 핵심 반군 속속 "평화회담 하겠다" 2024-12-04 19:37:44
회담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전날 밝혔다. MNDAA는 성명을 통해 "오늘부터 우리는 발포를 중단할 것이며, 미얀마군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중국 중재 하에 라시오시 등에 관한 문제를 놓고 회담할 의향이 있다"며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군부와 협의하고 정치적으로 갈등과 차이를...
존재감 커진 한동훈·이재명, 차기 주자 굳히나 2024-12-04 18:10:13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야권이 조기 대선을 노리는 유인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지난달 공직선거법 및 위증교사 재판 1심을 각각 선고받았다. 당초 여권은 2027년 대선 전 이 대표의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