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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불황에 시멘트도 울상…주가는 따로 간다 2024-07-08 17:30:07
착공 실적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건설 기초소재인 시멘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올해 1분기 아파트 착공 실적은 지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여기에 건설업계의 시멘트 가격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업계의 경영 악화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멘트주들의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역대급 호황인데…럭셔리호텔 '감당 안되네' 2024-07-08 17:16:00
실적을 거둬 사업을 할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호텔, 리조트의 신규 사업이 공사비 상승 여파로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 내 한옥호텔(조감도)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공사비가 당초 잡아놓은 3000억원의 두 배인 6000억원가량으로 껑충 뛰어서다. 호텔신라...
매입임대주택에 '구원투수' 맡겼는데…상반기 매입, 목표치의 4% 2024-07-08 15:14:51
그러나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에 비해 아직 실적은 미미하다. 8일 LH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매입임대주택 매입 실적은 기축 주택 155가구, 신축 약정 주택 1천426가구 등 모두 1천581가구다. 이는 LH 올해 매입임대주택 목표치인 3만7천가구의 4% 수준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올해 하반기 중 3만5천가구 이상을 더...
전방산업 둔화에 중국 위협까지…길어지는 K-배터리 '보릿고개' 2024-07-08 11:39:38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씁쓸한 실적을 거둔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K-배터리 3사는 궁극적으로 전기차 전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 상승기에 대비해 내실을 ...
이한준 LH 사장 "올해 5만 가구 공급…매입임대 집중" 2024-07-08 11:01:00
설명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LH의 연간 평균 착공 건수는 5~8만 가구 수준이다. 하지만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평균 2만 가구에 그쳤다. 이한준 사장은 "당시 착공 물량이 적었던 것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우려했다. 실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9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세사기...
원목 선물, 고점 대비 27% 하락…美 주택시장 둔화 영향 [최보화의 원자재 인사이드] 2024-07-08 08:21:37
역시나 4년래 최저치였습니다. 착공이나 허가 건수 감소는 단독 주택, 그리고 공동주택 모두에서 나타났는데요, 단독주택 허가는 4개월째 줄어 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착공이 많이 줄었다는 건, 올해 초 안정을 보였던 주택 건설 시장이 다시 위축되고 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반증인데요, 미국의...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사업 건축심의 통과의 의미 2024-07-06 11:00:42
올해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 내에는 쇼핑몰과 호텔 등 복합 문화공간에 더해 미래형 오피스, 주거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1조5000억원 이상(미정) 규모의 운영 자산(임대주택,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을 확보하게...
다시 떠오르는 수소 산업, 중장기 성장성 높다 2024-07-05 09:43:37
금융 조달을 마무리하고 착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연료전지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리스크 요인이던 재고 자산 증가와 재무 구조 악화도 3분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핵심부품인 전극을 하반기부터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제조원가율이 낮아진 것도...
IBK증권, 현대건설 목표가↓…"2분기 실적 기대 못 미칠듯" 2024-07-05 08:43:20
조 연구원은 기대했다. 향후 실적 개선에 있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착공 예정인 대규모 준자체사업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LG 가산 부지와 CJ 가양 부지의 착공이 예정돼 있다. 조 연구원은 이들 프로젝트에 대해 "재무 건전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이익 개선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급대란 경고 쏟아지는데…"공공 빌라로 해결" 2024-07-04 17:32:27
줄어들더니 13년만에 역대 두번째로 낮은 실적을 기록한 겁니다. 착공 실적은 2~3년 뒤 입주 물량과 직결되기 때문에 공급난과 함께 집값 폭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지방도 광역시를 중심으로 강보합 전환을 점쳤습니다. 정부는 공급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