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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이앤씨,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개소식 행사 성료 2023-05-02 09:47:40
대현이앤씨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채근담에 나오는 '복구자비필고'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많이 움츠렸었지만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이제는 날개를 펴고 더 높게 더 멀리 날아볼까 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주식회사 손동의 대현이앤씨 회장은 “많은 분들이 좋은 자리에 참석하여 격려해 주심을...
[금주신상] 해태제과 '포키 테이스티'·맥도날드 '소시지 스낵랩' 2022-01-15 07:00:03
등이 포함된 '채근담 떡국'과 특제소스가 들어간 '채근담 오색잡채' 제품이 각각 2인분 용량으로 출시됐다. 온라인몰 '프레딧'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해 음료 상품인 '켈로그 쿨라타'를 출시했다. 바닐라 맛...
명절음식은 손맛?…"데우면 끝" 간편식 상차림이 대세 2022-01-14 21:00:02
한정식 채식 전문점 채근담과 손잡고 제품을 내놨다. 동원그룹 계열 온라인몰 동원몰은 간편식 ‘더반찬’을 통해 수제 모둠전, 양념육, 나물 등을 간편식 형태로 판매한다. 일부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당일 오후 9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도 보양식, 안주 등...
[천자 칼럼] 가을 한파와 서릿발 2021-10-17 17:44:00
《채근담(菜根譚)》에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남을 대할 때 봄바람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땐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하라는 의미다. 진짜 위엄 있는 ‘제명(帝命: 제왕의 명령)’은 ‘추상’이 아니라 ‘춘풍’에서 나온다. 청와대도 ‘춘풍추상’ 글귀를 내걸었지만...
[한경에세이] "교수님이잖아요" 2020-08-30 17:13:03
있다. 채근담에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라는 말이 나온다.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가을날 찬 서리같이 엄격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글에서 대상이 되는 사람인 ‘대인(待人)’과 ‘지기(持己)’를 떼어내고 줄인 말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이다. 청와대 비서관실에...
[이미아의 독서공감] 삶의 끝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돌아보게 되는 '우리 인생' 2020-04-09 18:11:16
끝에 다다라서야 알게 됨을 이 책들은 알려준다. 《채근담》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기생이라도 늘그막에 한 지아비를 섬긴다면 한평생의 분 냄새 거리낄 것 없고, 열녀일지라도 늙어서 정절을 잃는다면 반평생 수절이 허사가 된다. 사람의 생을 보려거든 생의 후반을 보라.”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공존·도약·활력' 경제연구소장들이 꼽은 코로나 극복 키워드 2020-03-17 11:57:06
회장은 채근담에 나오는 '생기' 관련 구절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경제가 화분 밖, 새장 밖에 있는 것 같은 상황이지만, 생기가 도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경제연구소장 가운데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한국경제는 수많은 난관을 이겨낸 경험과 특유의 복원력으로 현재...
[아동신간] 니하오, 중국 2019-04-17 08:31:03
▲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 한영희 글. 소소림 그림. 어려운 고전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동화와 접목해 알려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나의 첫 인문고전' 첫 시리즈.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딱딱한 고전의 세계로 유도하고 중요한 대목에선 '원문'을 인용해 원전의 맛을 느끼도록 했다. 주인공인 열 살...
서예가 죽암 여성구 개인전…10일 갤러리 라메르서 개막 2019-04-09 17:27:56
쓴 채근담의 전문을 전각과 서예로 각각 옮겼다. 채근담은 청빈한 생활과 자연의 아름다움, 인격의 수련을 담은 책이다. 붓으로 자연의 순리를 따르면서도 칼의 힘으로 난관을 뚫는 문구들이 더욱 정감이 간다. 그래서일까, 여씨의 서예 작품은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은 균형이 돋보인다.여씨는 “서예가가...
[연합시론] 靑파견 장교가 카톡에 군인사 문건 올렸다니 2019-01-13 15:09:16
채근담'에 나오는 이 말은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되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대해야 한다는 뜻이다. 청와대 1기 비서실을 이끈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청와대를 떠날 때 이 말을 역설했고, 후임인 노영민 비서실장도 업무 첫날부터 이 문구를 되새길 것을 주문했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춘풍추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