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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2024-09-22 17:34:40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가 지난 6일 마감됐다.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처음 2만 명을 넘어 학교를 떠난 검정고시 학력인정 학생이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고교 자퇴생 수는 2020학년도 1만4140명에서 2023학년도 2만5588명으로 늘었다. 자퇴 사유는 부적응이나 해외...
사교육 왕국의 민낯…아시아 유일의 '수포자' 한국 2024-08-21 17:47:19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싱가포르의 LSP(Learning Support Programme)처럼 학습이 느린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을 지원해 이들이 초등학교 초기부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단계에서도 하위권 학생들에게 집중된 핀셋형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 채선희 중앙대 교육학과 객원교수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끝없는 입시 전쟁이 낳은 '학벌 노마드' 2024-07-21 17:27:30
최근 한국 20대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4년 9만3525명에서 2021년 20만540명으로 2.14배 증가했다. 특히 20대 연평균 증가율은 20.4%로 가장 높았다. 3년 후엔 20대 공황장애 진료자 수가 40대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으로 초진...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AI 혁명이 초래한 대학의 위기 2024-05-12 17:40:00
미국 대입 시험 SAT 응시자가 줄고 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후 급락한 출생률로 대입 학령인구가 줄어든 데다 미국 젊은이들 사이의 ‘대학 무용론’으로 대학 진학률 자체가 떨어졌다.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 고교 졸업자 70% 이상이 대학에 진학했지만 2019년 66.2%, 2023년 62%까지 하락했다....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사교육비 해결도, 국가 경쟁력도 놓친 에듀포퓰리즘 2024-01-21 17:53:58
현 예비 중3부터 적용할 예정인 ‘2028 수능개편안’ 수학에서 ‘미적분Ⅱ와 기하’가 최종적으로 빠진 것을 두고 연일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의 핵심인 미적분과 기하를 빼면, 학력 저하 및 국가경쟁력 악화를 초래할 거라고 우려한다. 반면 교육부와...
[채선희의 미래인재 교육]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의 '디커플링' 2023-11-29 18:01:06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1997년 고시된 ‘7차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형 교육과정을 도입한 뒤 수차례 부분 개정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 추구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교육적 시도를 해오고 있다. 최근 ‘2022개정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를 도입, 학생이 진로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채선희의 미래인재 교육] 몰입과 배움의 즐거움을 빼앗긴 아이들 2023-10-04 18:03:12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미국 시카고대 심리학과 교수는 1990년대 초반 노벨상과 퓰리처상 등을 수상하고 최고의 창의적 업적을 이룬 인물 91명에 대한 심층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목적은 창의적 성과를 만들어낸 사람들이 지닌 공통적 성향을 찾는 것이었다. 이들 대부분이 공통으로 가진 특징은 일을 하면서 몰입에 자주...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영유아 사교육 열풍 2023-08-20 17:53:35
최근 대한민국에는 ‘초등 의대입시반’에 이어 ‘4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4세 고시란 네 살짜리 아이가 유명 영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레벨테스트 준비학원에 다니며 재수까지 불사하는 데서 나온 말이다. 국영수, 예체능은 기본이고 독서, 논술, 한자, 과학, 창의, 최근에는 코딩, 로봇, 인공지능(AI)까지...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 교육, 학교가 맡아야 한다 2023-06-25 17:55:30
2000년대 태어난 Z세대가 사회에 진입하면서 중년이 된 밀레니얼세대, 임원급 X세대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한 ‘직장 내 세대 갈등’ 실태 조사 결과(2019)를 보면 직장인의 63.9%가 세대 차이를 느끼고 특히 정시 퇴근, 업무 지시, 회식 등에서 세대 간 인식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모바일...
[부고]김진환 은평중앙교회 원로목사 별세 外 2023-05-15 18:21:34
8시 02-2227-7560 ▶신영자씨 별세, 채선희 중앙대 교육학과 객원교수 모친상, 정우송 한국메사 대표 장모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양옥희씨 별세, 홍기선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이사·유기종 국민은행 부장·홍순주 DL이앤씨 언론홍보팀 부장·송태희 거보물류 부장 장모상=15일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