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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가장 위험한 사기꾼은 '믿을 만한 사람' 2024-11-22 17:39:54
갖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책장을 넘길수록 대학 교양 강좌 강의실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믿음에서부터 사기가 발생한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면 사회 자체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고민한다. 명확히 답을 내리기보단 함께 생각해보자고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 대중교양서와 학술서...
文 "이 지랄맞음이 쌓여…" 서평 후 SNS글 "트럼프에 축하" 2024-11-07 14:31:23
SNS에 "책장사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돼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 전 대통령이 반성이나 치열한 투쟁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을 한다는 주장이다. 김 전 의원은 "이 시국에 에세이 독후감 소감을 SNS에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말 눈치 없고 생각 없는...
"의사 너무 싫다"는 한가인…'상위 1% 영재' 딸 교육법 뭐길래 2024-11-07 07:20:58
놀라움을 표했다. 책장에는 어린이용 도서뿐 아니라 원서까지 빼곡했다. "이걸 어떻게 다 읽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다독한 지 오래돼 속독이 된다"면서 아이가 직접 원서를 읽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바이링구얼(2개국어)이냐"며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묻자, 한가인은 "아니다"며 "신당동 출신"이라고 답했다. 이어...
F&F, MLB·디스커버리 매장에 헌옷 수거함 설치 2024-11-06 09:49:51
책장, 수납함 등의 가구를 만들어 아동복지 및 생활 시설에 기부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스툴(간이의자) 가구를 제작해 임직원들과 나누며 의류재고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내부에서 재사용하는 자원 선순환도 추가 이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의류수거함에서 수거될 헌 옷 또한 리사이클 가구로 재탄생되어 아동복지시설에...
F&F, MLB·디스커버리 매장에 의류수거함 설치…"패션 자원순환" 2024-11-06 09:33:24
기부될 예정이다. F&F는 2022년부터 의류 재고를 활용해 책상, 책장, 수납함 등의 가구를 만들어 아동복지·생활 시설에 기부해오고 있다. F&F 관계자는 "판매한 상품의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하는 패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아르떼 칼럼] 하루빨리 설산의 백담사에 가야겠다 2024-11-01 17:48:43
수많은 산이 지나가는 기분이 든다. 책장에서 읽지 않은 책만큼이나 이 공간의 여기저기 존재하는 산, 산, 산. 마터호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사진을 떼어 벽에 걸어 두었을 때 사무실의 칙칙한 회색 칸막이가 금세 숨 쉴 만한 창문처럼 느껴졌다. 아무리 작아진 달력이라도 산 그림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한글에서...
지방은행 1호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문화 체험 경영 2024-10-29 14:59:54
개의 주제별로 도서가 비치돼있다. 지하 벽면 책장 공간에는 인문, 경제학, 소설 분야에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 및 스테디셀러를, 카페 공간 중앙에 위치한 공간에는 디자인, 여행, 요리 등과 관련된 화보와 잡지 등을 배치했다. iM뱅크 금융박물관 앞 책장에는 금융박물관을 자주 찾는 연령대인 어린이, 청...
노벨상 수상 후 첫 공개행보 "저의 일상 달라지지 않길" [중림동 사진관] 2024-10-19 11:00:01
아직 못읽은 책들이 함께 꽂혀 있는 저의 책장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다정한 친구들과 웃음과 농담을 나누는 하루하루를 좋아합니다." 그는 "담담한 일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쓰고 싶은 소설을 마음속에서 굴리는 시간"이라며 "아직 쓰지 않은 소설의 윤곽을 상상하고, 떠오르는 대로 조금 써보기도 하고, 쓰는...
한강 "지난 1주일은 특별한 감동…저의 일상 달라지지 않길" 2024-10-17 19:46:27
못 읽은 책들이 함께 꽂혀 있는 저의 책장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다정한 친구들과 웃음과 농담을 나누는 하루하루를 좋아합니다.” 그는 “담담한 일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쓰고 싶은 소설을 마음속에서 굴리는 시간”이라며 “아직 쓰지 않은 소설의 윤곽을 상상하고, 떠오르는 대로 조금 써보기도 하고, 쓰는...
한강, 포니정혁신상 시상식 참석…노벨상 발표 후 첫 행보 [전문] 2024-10-17 17:27:53
책장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다정한 친구들과 웃음과 농담을 나누는 하루하루를 좋아합니다. 그렇게 담담한 일상 속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쓰고 싶은 소설을 마음속에서 굴리는 시간입니다. 아직 쓰지 않은 소설의 윤곽을 상상하고, 떠오르는 대로 조금 써보기도 하고, 쓰는 분량보다 지운 분량이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