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양말 기부 천사' 아내 뼈 부러뜨린 남편…징역 2년 2025-02-14 13:07:20
해 '양말 기부 천사'로도 불렸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14일 선고 공판에서 상해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무원 A(5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홍 판사는 또 A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홍 판사는 이날 법정에서...
"장원영, 하늘양 조문하지 말아야"…천하람, 만류한 까닭 2025-02-13 18:11:48
천사의 장례식에 꼭 가달라. 제발 부탁", "정말 죄송한데, 가여운 아이 마지막 가는 길을 위해 어떻게 안 될까" 등의 댓글을 달며 조문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하늘양의 부친이 장원영에게 조문을 강요했다는 취지의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했고, 논란이 커지자 부친은 언론에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다"며 "아이가 정말...
장원영 조문 강요 논란에…하늘양 父 "강요 아닌 부탁이었다" 2025-02-13 07:04:40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무참히 희생당한 어린 천사의 장례식에 꼭 가주세요", "아버님 인터뷰 내용에 하늘이가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하네요. 간곡히 꼭 부탁드린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화환 보냈으면 됐지, 너무 바라는 거 같다", "왜 조문, 추모를...
중고거래 계정 빌려줬더니 사기 악용…용돈벌이 청소년 울린 'SNS 기부천사' 2025-02-12 17:42:04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미디어 등에 ‘기부천사’ ‘기부짱구’ 등의 계정을 개설한 뒤 “선행 사연을 알려주면 추첨을 통해 돈을 준다”고 속여 청소년들을 유인했다. 사연을 보내면 1000~5000원 등 소액을 입금하며 경계심을 누그러뜨렸다. 이후 더 많은 돈을 주겠다며 당근마켓 계정을 잠시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식으로...
교향곡의 절정에서 탄생한 새 시대의 희망 찬가…홍석원의 '말러 3번' 2025-02-12 17:04:55
인상 깊었다. 이어진 5악장의 부제는 ‘천사가 내게 말하는 것’이었다. 종소리와 함께 ‘빔-밤, 빔-밤’이라고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 위자드 콰이어의 청아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순수함에 날개를 달아준 노이오페라코러스의 합창은 연주를 대단원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악장에서 말러는 사랑의 힘을 얘기한다...
"하늘이 장례식 꼭 가주세요"…장원영 SNS에 요청 쇄도 2025-02-12 16:43:30
하늘이를 위해 한마디 응원 바란다", "무참히 희생당한 어린 천사의 장례식에 꼭 가달라. 제발 부탁", '하늘이를 위해 기도해달라", "정말 죄송한데, 가여운 아이 마지막 가는 길을 위해 어떻게 안 될까" 등의 댓글과 이에 수백개의 '좋아요'가 눌리고 있다. 장원영의 SNS에 이같은 요청이 쇄도한 것은 하늘양...
교향곡의 절정에서 탄생한 새 시대의 희망 교향곡, 홍석원의 '말러 3번' 2025-02-12 11:18:12
천사가 내게 말하는 것’을 그린다. 종소리와 함께 ‘빔-밤, 빔-밤’이라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 위자드 콰이어의 청아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순수함에 날개를 달아준 노이오페라코러스의 합창은 연주를 대단원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악장에서 말러는 사랑의 힘을 얘기한다. 주제인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은...
'얼굴 없는 천사'의 14년 기부…성북구 주민들이 이어받아 2025-02-11 16:36:31
온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직접 나서 ‘제2의 얼굴 없는 천사’가 되겠다고 나섰다. 한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14년 동안 지역을 지켜온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 연대가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고 있다. 11일 성북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작년까지 14년간 해마다 20㎏ 포장 쌀 300포대를...
[주목! 이 책] 천사들의 엄격함 2025-02-07 18:18:22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 보르헤스, 불확정성 원리를 주창한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 근대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 세 사람의 삶과 저작을 독창적으로 연결해 실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 이들의 사유를 따라가며 인간 인식의 한계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까치, 420쪽, 2만3000원)
아내 잃은 구준엽 "돈 관련 가짜뉴스에 상처" 2025-02-07 08:51:04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쉬시위안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