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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후변화 탓에…한강 점령한 가마우지 떼 2024-11-01 18:31:59
1일 민물가마우지 떼가 서울 마포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으로 서식지를 두는 텃새로 변하기 시작했다. 하루 1~2㎏의 어류를 먹어 치워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포스코인터내셔널, 멸종위기 저어새 보전 협약 2024-09-26 09:09:55
위기종인 저어새 보전과 국내외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AAFP는 물새 보호와 서식지 보존을...
'죽은 강'에서 생태하천으로…울산 태화강 6월 생태관광지 선정 2024-05-30 12:00:11
수달과 2급인 삵 등 생물 453종의 터전이자 대표적인 여름 철새 백로류가 8천여마리 정도 찾아와 번식하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다. 태화강은 2003년 야생생물보호구역, 2008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2019년에는 제2호 국가정원이 됐으며 2021년에는 '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유엔 "철새 등 이동성 야생동물 5종 중 하나는 멸종 위기" 2024-02-12 21:15:47
미칠 정도로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지목됐다. 서식지 감소는 이들 보호종 가운데 최대 75%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댐과 석유·가스 배관, 풍력 발전용 터빈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할 때 보호종의 서식지나 이동 경로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가뭄과 산불 등 기후 변화로 인...
"네가 왜 여기서 나와"…서울 주택가 출몰한 공작새 2024-01-05 08:09:04
장거리를 비행해 이동하기보다는 서식지 인근에서 걸어 다니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인도에서 주로 분포,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신라시대부터 공작을 길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사육의 역사가 오래됐다. 목·가슴·어깨는 짙은 청색이며, 광선에 따라 녹색과 자청색 빛을 띠는 것을...
남극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견…펭귄들 어쩌나 '비상' 2023-10-25 16:04:50
버드아일랜드는 지구상의 대표적인 야생동물 서식지 가운데 하나로 5만쌍의 번식기 펭귄과 6만5천쌍의 물개는 물론 멸종 위기 조류종이 있다. 민간 국제학술기구인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가 남극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물개, 바다사자, 바닷새 등에 가장 컸고 그다음이 펭귄이었다. 이 평가 보고서...
고양이 AI '비상'…"반려묘 감염시 격리치료 검토" 2023-08-02 13:55:08
지난 5∼6월 가금농장과 야생철새 서식지 등에서 AI 표본검사를 4만건 넘게 진행했는데 여기서 AI 항원이 검출된 적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감염된 길고양이와 접촉이 꼽히고 있다. 당국은 현재 서울시 전역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동물보호소 사료에서...
고양이 AI 어디서 시작됐나…감염 경로 '오리무중' 2023-08-02 13:27:27
지난 5∼6월 가금농장과 야생철새 서식지 등에서 AI 표본검사를 4만건 넘게 진행했는데 여기서 AI 항원이 검출된 적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감염된 길고양이와 접촉이 꼽히고 있다. 당국은 현재 서울시 전역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동물보호소 사료에서...
서울 용산구 이어 관악구 동물보호소에서도 고양이 AI 확진 2023-07-31 20:06:54
인근의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 AI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 동물보호소 고양이의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는 1주 새 2건이 확인됐다. 지난 25일에는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가 AI(H5N1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6일 뒤 관악구 소재 보호소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양평고속道 대안, 중요 동식물서식지 통과구간 원안의 7분의 1" 2023-07-11 17:21:58
채택 시 도로가 멸종 위기인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나 생태통로 등을 덜 지나게 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철새가 머무는 철새 도래지를 지나는 구간도 원안은 3.56㎞지만, 대안은 1.48㎞로 절반 이하였다. 사업이 자연 상태의 지형을 변형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형변화지수'는 원안이 13.2㎥/㎡,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