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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 서부 여행제한 완화…"필수 사유 가능" 2024-01-23 02:47:57
테르노필, 체르니우치 등 지역을 방문해도 괜찮다고 권고한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격에 맞서 놀라운 결의와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여행 지침을 변경한 이유라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다만 외무부는 여행 지침은 정부가 강제할 수 없으며, 필수 사유 여부를 포함해 여행에 관한 모든 결정은 본인이 판단해서...
호주 총리 "우크라 수도서 대사관 업무 재개 검토" 2022-06-29 16:38:39
중단하고 직원을 서부 리비우 임시공관으로 옮겼다. 이후 전황이 나아지자 미국을 포함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연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최근 키이우에서 대사관 업무를 재개했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직원들도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 등지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키이우로 복귀했다. dindong@yna.co.kr...
[특파원 시선] 원수가 된 형제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리고 BTS 2022-06-03 07:10:00
체르니우치에서 만난 올레나 씨에게 "전쟁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가 어떻게 변했는가"라고 물었다. 올레나 씨는 "러시아인을 형제라고 생각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 적이고 우크라이나인을 마구 죽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앞으로 영원히 남남일 것"이라고 답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美, 석 달만에 우크라 수도서 대사관 업무 재개…"지속 지원" 2022-05-19 04:25:17
3월부터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에서 공관 업무를 해오던 한국대사관도 이달 초 일부가 키이우로 복귀해 업무를 재개한 상태다. 러시아군은 개전 초기 키이우를 집중 공격하다 결국 패퇴했으며, 지금은 동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은 우리의 안보 지원으로 러시아의...
[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기자증이 미사일 막을 것 같나" 2022-05-09 08:04:07
공습 사이렌이었다. 3월 우크라이나 남부 체르니우치 취재 때는 하루에 여섯 번 사이렌 소리를 들은 적도 있어 나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공습 사이렌은 며칠 전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진 발전소를 직접 취재하려고 무너진 담을 넘는 순간 요란스럽게 울리기 시작했다. 취재 도중 이곳으로 미사일이 날아...
[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한국에도 참상 전해달라" 2022-05-07 18:07:10
남서부 최후방 도시인 체르니우치가 유일했다. 연합뉴스는 당시에도 외교부의 허가를 받아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취재했지만 한번도 러시아 군의 공격을 받지 않은 최후방 도시에서 전쟁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체르니우치는 우크라이나 군의 사전 허가없이도 취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르비우는 전혀...
[속보] 외교부 "주우크라 대사 등 일부 공관원, 키이우 복귀" 2022-05-01 15:17:06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에서 공관 업무를 해오던 김형태 대사와 직원 일부가 복귀했다. 이들은 오는 2일부터 업무를 재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외교부는 "키이우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 보다 긴밀한 협조하에 재외국민 보호 및 외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금명간' 키이우로 돌아간다" 2022-04-29 18:55:05
체르니우치, 2월27일 루마니아에 임시사무소를 운영해왔으며, 르비우 임시사무소의 경우 위험해졌다고 판단해 지난달 18일 철수했다. 현재 유럽연합(EU)과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등 20개국의 대사관이 다시 키이우에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도 지난 24일 복귀 계획을 발표했고, 영국과 루마니아도...
[우크라 침공] 전쟁 정당화하는 러 정교회…등돌리는 우크라 사제들 2022-04-15 16:42:45
가족과 함께 서부 체르니우치의 임시 거처로 피신했다. 그는 키릴 총대주교를 따르던 많은 동료 사제들과 교구민들이 러시아 정교회가 보여온 이번 전쟁에 대한 입장에 분노해 등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됐을 때 키릴 총대주교의 입장 표명을 기다렸지만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다음엔 더 나쁜...
[특파원 시선] 남편은 나라를, 아내는 아이를…우크라에 투영된 70년 전 한국 2022-03-25 07:10:00
바 커 (체르니우치[우크라이나]=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아내와 아이를 국경 너머로 보내고 군에 입대하러 돌아서는 남편. 아내는 남편의 등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 사흘간 우크라이나 현지를 취재하면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는 전시 총동원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