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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경영, 기업가정신은 사회적 책임이다 [한경에세이] 2024-06-20 16:42:40
강조한 것이었다. 기업은 사회라는 초유기체의 일부이자 전체와 연결된 존재다. 따라서 기업이 생산하는 가치는 사회에 의해 판단되고 선택된다. 이는 사회 존속과 번영에 기여하지 못하는 가치는 퇴출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기업은 오로지 친사회적일 때만 존속할 수 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는 친사회적일 수밖에...
사람경영,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다 [한경에세이] 2024-05-16 13:56:13
초유기체로 결속함으로써 집단 시너지를 도모하고 조직력을 만들어낸다. 조직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물리 법칙과 경영 법칙의 속성은 같다. 조직력도 물리력의 속성을 따른다. 모든 힘은 ‘가속도 법칙(F=ma)’으로 설명할 수 있다. F는 힘이고, m과 a는 각각 질량과 가속도를 나타낸다. 조직력도 물리력과 마찬가지로...
개미 번데기 '우유'같은 분비물로 발달단계 다른 세대 통합 2022-12-01 11:39:59
작동해 초유기체로도 불린다면서, 개미 번데기가 분비하는 액체는 집단 내 개체의 장기적인 대사와 행동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액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개미 성체와 번데기, 애벌레를 연결하는 사회적 액체의 발견은 상호 의존적인 초유기체로서의 개미집단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것이라고...
[곽금주의 심리로 읽는 세상] 패거리 '벌떼 심리'에서 '집단지능'으로 2021-04-21 17:21:40
했다. 개별 개체에 없는 특성이나 행동이 집합적 상태의 초유기체가 되면서 갑자기 출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집단지능을 ‘떼 지능(swarm intelligence)’이라고도 한다.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흰개미집이나 정교하게 지어진 벌집 등에 이런 떼 지능이 잘 나타나 있다. 초유기체 학자 베르트 횔도블러와 에드워드 윌슨...
힙스터 밴드 슈퍼오가니즘 "혼자선 완성 못 하는 게 우리 음악" 2019-01-16 10:19:28
"'초유기체'라는 이름이요? 우리가 혼자서 완성할 수 없는 프로젝트를 위해 하나처럼 움직인다는 뜻이죠." 주목받는 8인조 밴드 슈퍼오가니즘(SUPERORGANIZM)이 오는 27일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영국 런던에서 결성돼 2017년부터 활동한 이들은 이름만큼이나 구성도 특이하다. 메인 보컬...
'적이 위협하면 자폭' 집단 위해 희생하는 개미 발견 2018-04-21 12:37:53
박사는 "이런 현상은 자연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개미와 벌 등 극히 일부의 '사회성 곤충' 집단에서만 이런 희생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미의) 군집은 마치 초유기체와 같고 각각의 개미는 이런 독특한 행동을 통해 초유기체의 세포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향후 학술적 연구에 중요 참고자료가 될...
[신간]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2017-12-28 10:20:02
초유기체 인간'으로 정의한다. 개미와 같은 절대적 유기체는 아니지만, 특정한 상황에서는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초유기체성이 발현된다는 점에서다. 종종 화제가 되는 인간의 살신성인 행위를 비롯해 윤리, 정의, 전쟁 등을 초기유체 렌즈로 들여다본 책이다. 저자는 국립환경연구소 연구관, 하버드대 의대...
[책마을] 우범지대서 안전 도시로… 인간 '진화실험'은 진행 중 2017-12-07 19:03:33
개미나 말벌 같은 사회성 곤충 군락과 비슷한 초유기체로 본다. 초유기체의 기반이 되는 구성원 간 협력과 이타성이 도시를 진화, 발전시키는 요인이라고 간주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도시는 진화의 현장이다.책 제목인 네이버후드 프로젝트는 저자가 20년 이상 살던 뉴욕주 빙엄턴을 대상으로 한 사회실험 ‘빙엄턴...
선악의 지도를 그리다…인간 조건의 개선을 위한 '진화실험' 2017-12-04 08:31:01
'초유기체'로 파악한다. 그리고 초유기체의 기반이 되는 구성원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진화시킨 비밀이 바로 집단선택에 있다고 설명한다. 집단 내에서의 선택은 이웃을 희생시켜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악당을 선호하지만, 집단 간의 선택은 집단의 선인 협력과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개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주목! 이 책] 초유기체 2017-06-29 19:29:57
곤충의 군락을 ‘초유기체(superorganism)’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정의하며 ‘곤충 사회의 힘과 아름다움, 정교한 질서’를 보여준다. 초유기체는 1911년 미국 곤충학자 윌리엄 휠러가 고안한 개념으로 역할 분담과 의사소통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군락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사회성 곤충과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