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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민자도로 21곳 중 19곳, 예상치 밑도는 통행료 수입 2023-06-04 07:00:01
민자도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 제도가 폐지된 뒤에도 보장 기간이 남은 일부 노선은 최근까지도 막대한 MRG를 지급받았다. MRG는 민자도로의 수입이 협약상 예상치보다 적으면 정부나 지자체가 부족분을 세금으로 보전하는 금액이다. 대구-부산 노선은 정부로부터 지난 2020년 1천289억원, 2021년 1천485억원의 MRG를,...
일산대교 통행료 계속 받는다…법원 "경기도 사업자 취소 위법" 2022-11-09 18:39:22
MRG(최소운영수입보장) 지급액도 줄고 있어 (경기도가) 사업자 지위를 박탈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사이 1.84㎞를 잇는 다리로 2008년 5월 개통했다. 한강 본류의 교량 28개 중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된다. 요금은 경차 600원,...
이재명이 결재한 '일산대교 무료화' 법원이 제동 2021-11-03 23:10:06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인수금액 일부 선지급 방식은 일산대교를 지속해서 무료화해 지역민의 교통권을 보장하는 수단”이라며 “향후 본안판결을 통해 공익처분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
법원, `일산대교 무료화` 제동…경기도 "무료통행 계속" 2021-11-03 18:54:52
받아들임에 따라 일단 사업자 지위는 유지하게 됐다. 경기도는 이날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공익처분이 집행 정지됨에 따라 본안판결 전까지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산대교 측이 다시 집행정지...
일산대교 무료 됐지만…'세금으로 통행료 손실 보상' 논란 2021-10-27 17:54:08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계약을 맺고 운영권을 받았다. 경기도가 ㈜일산대교에 2038년까지 수입의 88%를 보장하는 조건이었다. 높은 수준의 보상을 약속해 투자를 끌어오려는 전략이었다. 2009년 국민연금공단이 대림산업 등 5개사 출자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일산대교의 대주주에 올랐다. 그러다 2014년께 일산대교...
일산대교나 대장동이나, 사업과 사안의 본질은 같다 [여기는 논설실] 2021-09-17 09:35:01
폐지됐지만,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활성화를 위해 민자사업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던 시기에 '연 8%의 MRG' 계약을 맺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 것이다. 통행료 인하 등 공익을 생각해 민자SOC 운영회사가 '자본재조달'로 조달금리를 낮추는 게 일반적이라지만, 국민연금은 국...
[사설] 전국서 '통행료 면제' 요구…민자SOC 씨 마르면 피해는 국민 몫 2021-09-15 17:07:47
건설이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점이다. 지자체들이 공익처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지원 축소, 통행료 인하 요구 등에 앞다퉈 나서면 민간의 민자사업 제안 자체가 사라질 것이다. 정부 SOC 예산이 2016~2020년 적게는 19조원대(이전엔 24조원대 안팎)까지 감소하면서 더욱 유용성이 커진 민자사업의 순기능도 크게 약화될 ...
"이재명표 일산대교처럼…" 벌집 쑤신 민자사업 2021-09-14 17:27:23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계약에 따라 강원도가 국민연금에 지급하는 운영 수입 지원을 줄이고 터널 통행료도 깎아달라는 것이 골자다. 강원도 관계자는 “당초 예상 대비 통행량이 70%에 못 미치면 유료도로법에 따라 민간사업자에 재협상을 요청할 수 있는데 미시령터널 통행량은 30%를 밑돈다”며 “국민연금이 재협상에...
이재명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여당서도 "국민연금 재정 악화" 비판 2021-09-10 17:39:29
국민연금이 손해를 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캠프의 홍정민 대변인은 서울시가 2013년 맥쿼리로부터 지하철 9호선 지분을 사들인 전례를 거론하면서 “이 지사의 공익처분도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문제를 바로잡고, 지방정부로서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과거 여러 단체장의 정당한 시정조치와...
의원직 전격 사퇴…승부수 던진 이낙연 2021-09-08 17:52:23
SNS에 “통행료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으로 받은 투자회수금은 이미 건설비를 초과했다”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국민의 교통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의 세금과 도로 이용 시민의 비용으로 국민연금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이야말로 세금 낭비며 책임을 방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