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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피의 순교자, 땀의 순교자 2023-09-18 17:59:28
명의 신학생은 1821년생 동갑인 김대건 안드레아와 최양업 토마스, 이들보다 한 살 위인 최방제 프란치스코였다. 불행히도 최방제는 풍토병에 걸려 그해 11월 세상을 떠났고, 남은 두 사람은 1844년 12월 신학교를 졸업하고 부제(副祭)가 됐다. 여기서부터 길이 갈렸다. 당시 조선 천주교를 이끌던 프랑스 사제들은 내성적...
김대건 신부 탄생 200년…솔뫼·나바위성당 '북적'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1-26 17:45:34
동갑내기인 최양업과 한 살 위인 최방제도 신학생으로 뽑혔다. 세 소년은 곧 파리외방전교회가 중국 마카오에 세운 조선신학교에서 신학과 라틴어, 프랑스어, 철학 등 서양학문을 배우기 시작했다. 24세 때인 1845년 8월 17일, 그는 상하이 진자샹(金家港)성당에서 페레올 주교로부터 조선인 최초로 사제품을 받고 신부가...
교황, 대목구 설정 190주년 한국천주교에 "강인하고 부드럽다" 2021-11-06 06:00:01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와 최양업 토마스 신부(1821∼1861) 탄생으로 이어졌다. 조선대목구는 1911년 대구대목구 출범과 함께 서울대목구로 명칭이 변경됐고, 이어 1962년 한국 천주교에 정식으로 교계제도가 설정되면서 서울대교구로 승격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수많은 순교자들의...
이윤지, 오페라 해설 도전…그의 무한 도전에 시선 집중 2021-10-22 10:50:08
천국’(예술총감독 지중배)은 최양업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유럽 현대음악계의 대모인 재독 작곡가 박영희의 음악으로 초연되는 공연. 특히 장르 면에서 다양한 예술을 포섭해 기본적인 오페라의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연극 등의 요소를 끌어안은 신선함으로 `한(恨)`의 정서를 느끼게 할...
한국 성직자, 500년 역사 교황청 부처장관 첫 발탁…"파격 인사"(종합) 2021-06-12 18:02:44
것은 물론 교계의 염원인 최양업 신부(1821∼1861) 시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 '땀의 순교자'로 불리는 최양업 신부는 2016년 시복 심사 중 성덕 심사를 통과해 '가경자'(可敬者)로 선포됐으며, 마지막 기적 심사만 남겨둔 상태다. 일각에서는 대북 사업에 경험이 많은...
한국 성직자, 500년 역사 교황청 부처장관 첫 발탁…"파격 인사" 2021-06-12 01:41:02
물론 한국 신자들의 염원인 최양업 신부(1821∼1861) 시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크다. '땀의 순교자'로 불리는 최양업 신부는 2016년 시복 심사 중 성덕 심사를 통과해 '가경자'(可敬者)로 선포됐으며, 마지막 기적 심사만 남겨둔 상태다. 일각에서는 대북 사업에 경험이 많은...
유흥식 대주교, 한국 성직자 사상 첫 교황청 장관 임명(종합3보) 2021-06-12 00:00:27
최양업 신부 시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이슈 등을 설명한 바 있다. 유 대주교는 성직자성 장관 임명 발표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로마에 가서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 대주교는 8월 초부터 성직자성 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흥식 주교, 한국 성직자 사상 첫 교황청 장관 임명(종합2보) 2021-06-11 22:05:44
최양업 신부 시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이슈 등을 설명한 바 있다. 유 대주교는 성직자성 장관 임명 발표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로마에 가서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 대주교는 8월 초부터 성직자성 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흥식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한국천주교 사상 처음(종합) 2021-06-11 20:49:38
주교품에 올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깝게 소통하는 몇 안 되는 한국인 성직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 4월에도 바티칸에서 교황을 알현해 '땀의 순교자'로 불리는 최양업 신부 시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이슈 등을 설명한 바 있다.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기 및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주교회의, 이벽 요한 세례자 등 133위 시복심사문서 교황청 제출 2021-06-11 06:00:05
종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와 '하느님의 종 신상원 보니파시오 사우어 아빠스와 동료 37위' 등 2건의 시복 안건에 대한 교황청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땀의 순교자'로 불리는 최양업 신부의 경우 2016년 성덕 심사를 통과해 '가경자'(可敬者)로 선포됐으며, 마지막 기적 심사만 남겨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