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백승현의 시각] 37년 만의 최저임금제 개편 2024-11-24 17:45:05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최저임금위원 간판이 그저 ‘스펙’처럼 여겨지는 현재 시스템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법률에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결정시한의 문제도 있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고용부 장관이 매년 3월 말 심의를 요청하면, 90일 내 결정하도록 돼 있지만 법정 시한을 지켜 결정한 경우는 손에...
알바생 눈치보기 바쁜 사장님들…열명 중 셋은 법적 분쟁·갈등 겪어 2024-10-07 18:14:56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갈등 사유(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최저임금법 위반, 임금 체불 등 임금 문제가 3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무시간 위반, 연장 근로 등 근로시간 관련 분쟁이 31.1%로 뒤를 이었다. 열악한 휴게 공간, 휴게 시간 미준수 등 휴게 관련 다툼은 27.2%였다. 부당한 업무 지시, 성희롱, 폭언 등 직장...
대만 노동자 약 23% 최저임금…"저임금 해결 어려워" 2024-10-06 18:59:41
혜택을 누리는 노동자가 확실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 최저임금은 월 2만1천9 대만달러(약 87만7천원), 시간당 133 대만달러(약 5천500원)였다. 2024년에는 각각 2만7천470 대만달러(약 114만6천원)와 183 대만달러(약 7천640원)가 적용됐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2만8천590 대만달러(약 119만3천원)와 190...
'월급'부터 '통금'까지...끊이지 않는 '필리핀 가사 관리사' 논란 2024-10-03 13:10:45
여당 내에서도 외국인 가사 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법의 틀 안에선 외국인 가사 관리사에만 임금을 낮게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최저임금법에도 국적에 따른 차등 지급 규정은 없다. 이규홍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국제협약 등을 고려할 때...
"월급 50만원 받았어요"…참다못한 독서실 총무 결국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9-30 13:00:01
판단도 내놨다. "독서실 총무 최저임금 지급은 위헌"…법원선 기각A씨는 형사판결이 확정되자 B씨를 상대로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미지급 임금 4350만원과 해고예고수당 202만원을 청구했다. B씨는 이 재판에서도 형사재판 당시와 같은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민사재판 결과 역시 다르지 않았다. 박...
이창용 총재의 작심?…파격 주장 잇달아! 한은 보고서, 뭐가 있길래 대한민국을 뒤흔드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9-26 08:48:00
-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법 적용 배제 - 현 정부에서 일부 채택, 가사 노동자 도입 시행 - 노동계 강력 반발, 6개월이 지나도 긴장 지속 Q.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나온 6월 물가 보고서에서도 파격적인 주장으로 농민과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이상기온과 자연재해 연속…농산물 가격 급등 - 연초 사과...
특고·수습까지 최저임금 보장해 주자는 野 2024-09-18 18:16:27
그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하자고 주장한다. 반면 야당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히려 수습·장애인 근로자에게까지 최저임금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총...
토요일은 유급? 무급? 반드시 명문화해야 될까 2024-09-10 16:23:11
유급처리한다는 동일한 기재가 발견되는 점, ③2004년 이후 단체교섭 과정에서 작성된 노동조합 내부자료에도 A사는 토요일 4시간을 유급처리해 현재 220시간이 적용된다고 기재한 점, ④원고들 중 일부는 토요일이 유급처리된 220시간을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준수 조정수당을 지급받은 점이 함께 고려되었다. 박진홍 법무법인...
"인건비 저렴한 외국인 알바? 한국인보다 더 받는다" 2024-09-02 17:54:48
최소 50만원가량 지급하는 숙식비는 최저임금에 포함하지 않는 게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산업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부 사업장에선 식비를 제외한 월 숙박비만 5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근로자 임금이 사실상 국내 근로자를 웃도는 것이다. 고용허가제는 외국인에게도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
[박준동 칼럼] 최저임금도 준칙 도입 필요하다 2024-08-15 17:16:58
최저임금 준칙’을 만들고 적용해 보면 어떨까. 준칙(rule)은 단순해야 한다. 도입을 추진 중인 재정 준칙도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의 3%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목표만을 추구한다. 최저임금 준칙에서 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중위임금, 노동생산성 등으로 압축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금 최저임금법 4조엔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