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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20대 결혼·출산관…5명 중 2명은 '비혼 출산 가능' 2024-11-17 06:31:11
일·가정양립과 양육, 주거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기에도 비혼 출산에 대한 제도화·지원 내용은 빠져있었다. 당시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혼 출산 등 가족 다양성에 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도 살펴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토요칼럼] '착시효과'가 키우는 통계 불신 2024-11-08 17:21:35
최고치와 최저치였다. 숫자만 보면 외환위기 이후 역대 최대 고용 호황이다. 통상 고용지표는 경기 후행지표로 활용된다. 이 때문에 정부는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고용지표를 앞세워 경기 낙관론을 펼쳤다. 다만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고령 취업자 증가가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는 대목은 가려져 있다....
1억원대 바로 입주, 이자·잔금 부담 낮춰…'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눈길 2024-10-30 09:47:17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다. 지난 7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는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1억원대(분양가 최저 금액 기준)로 바로 입주 가능하며, 잔금 대출시 발생하는 이자를 선지원(후불제) 한다. 또한 잔금의 20%는 2년간 유예할 수...
도시 브랜드 평판 1위…대전, 수도권에 견줄 경쟁력 갖춰간다 2024-10-28 16:03:03
자살사망률 최저 등 대외적 긍정 평가 지표를 석권하기 시작했다. 4300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 머크사를 유치하고, 2년 사이 12개 기업이 상장하는 등 일류 경제도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대전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수도권 라인에 대적할 경쟁력으로 무장한 채 미래를 향하고 있다. 대전의 성장 속도처럼...
디딤돌대출은 왜 2.7배 급증했나…신생아대출 신청 10조 넘어서 2024-10-27 12:29:50
구입할 때 최대 5억원을 빌려준다. 최저 금리가 연 1.6%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높아졌는데, 디딤돌대출 금리는 연 2∼3%대로 유지되고, 최저 1%대 저금리 상품까지 나오자 수요가 폭발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올해 1월 29일 출시 9개월 만에 신청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달 21일 기준으로 총 3만9천456건,...
LH 임대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전용면적 55㎡ 미만 2024-10-09 16:46:26
안정을 보장하려 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상세 주거기준을 지방정부가 설정하는데, 사용 인원, 나이, 침실의 개수 등을 고려해 최소 38㎡부터 최대 142㎡까지 총 17개 유형의 최소면적 기준을 산출해 놓고 있다. 황운하 의원은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최저가 아닌 국민의 적정 주거기준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토부 국감 화두는 '집값'…박상우 "안정세 유지될 것" 2024-10-07 16:57:30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쪽방 1평의 월세가 타워팰리스 1평의 월세보다 비싸다"며 "최근 10년간 최저소득층의 주거비 지출비율은 11%p 늘었고,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실제 임대료가 주거급여를 초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장관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며 주거 급여라는 개념이 독립됐다"며 "대상도 늘리고 금액도...
좋은 일자리 창출로 고용 확대…경남도, 청년 유출 막았다 2024-09-29 16:29:08
문화·복지, 주거 등 정주 환경 종합 개선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청년 순유출은 22.2%, 청년 실업률은 3.9%포인트 감소했다. 또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여성 고용률 2.8%포인트 상승, 여성경제활동참가율 2.1%포인트 상승, 실업률 1.2%포인트...
매입임대·전세임대·천원주택…iH, 전방위 주택공급 나섰다 2024-09-25 16:04:02
부담하는 보증금은 650만원이며, 우대금리를 받아 최저 1% 금리가 적용된다면 월 임대료는 10만원 수준이다. 전세임대사업의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에 재계약 14회까지 가능하며, 입주 자격을 유지한다면 최장 3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건설사 7월 국내 주택 수주액 3.6조원…6년만에 최저 2024-09-15 08:00:07
수주액 3.6조원…6년만에 최저 7월 전체 건설 수주는 26.1% 증가…"기저효과"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올해 7월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 수주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총 3조6천478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9% 줄어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