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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사진가] 조국이 겪는 아픔을 꾸밈없이 담아낸 기록가, 임응식 2024-11-22 18:02:18
피란민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세계 언론에 주목받았다. 서울 원서동 예화랑의 새 공간에서 임응식의 사진 아카이브 전시 ‘아르스 포토그라피카’가 열리고 있다. 임응식의 렌즈를 통해 일제강점기, 해방과 6·25전쟁, 그리고 전후(戰後) 회복기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은공예로 삶과 죽음의 공존을 담다 2024-11-20 17:20:25
‘생명의 미학’이 펼쳐진다. 생태적 존재인 인간과 자연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상호 보완관계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김영옥의 철학이 드러난다. 그는 전시를 통해 인간이 식기와 음식을 소비하는 것이 생태적 책임의 일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는 12월 6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은으로 빚은 식기(食器)를 통해 인간의 유한함을 깨닫게 만드는 전시 2024-11-20 09:44:01
한다는 김영옥의 철학이 드러난다. 그는 전시를 통해 인간이 식기와 음식을 소비하는 것이 생태적 책임의 일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먹는 행위를 통해 우리가 환경과 생태계, 자연의 순환 속에 있음을 느끼고 삶의 가치를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시는 12월 6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오타니가 밟았던 베이스부터 홈런볼·신발까지 내놓은 전시 2024-11-18 18:37:57
40-40, 30-30 기록을 각각 최초로 달성한 선수들의 소장품도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타니가 우상처럼 여기는 ‘야구 멘토’ 스즈키 이치로도 주목한다. 오타니가 데뷔 시즌부터 인터뷰를 통해 수없이 우상이라고 언급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전시는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한날 태어나 똑같은 꿈 꾸는 그라피티 쌍둥이 2024-11-17 17:26:10
밤마다 음악을 들려줬죠.” 힙합과 패션 등에서 착상한 작품도 많다. 오스제미오스는 “우리는 패션, 음악, 영화, 다른 작가 등 누구에게든 열려 있고, 더 많이 열려 있을수록 영감을 받는 기회가 늘어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만머핀에서의 전시는 1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입고 걷는 걸음 걸음마다…완성되는 두겹의 주름옷 2024-11-07 16:58:48
새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르베이지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퀘스트를 깬다’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게임에서 미션을 깨듯 새 영역을 깨나가는 일이 즐거웠어요. 서도호와 박서보 선생님 등 평소 좋아하는 거장처럼 경계를 두지 않고 멋진 작가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죠.”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상파울루 길거리 화가였던 쌍둥이 오스제미오스, 꿈 속으로의 초대 2024-11-07 10:33:55
꿈, 어머니의 이야기 등 매일이 이들에게는 영감으로 넘쳐난다. 경험과 상상을 결합해 작품이 탄생한다. 형제는 캔버스를 하나만을 놓고 대화 없이 주고 받으며 그림을 그려도 작품이 완성될 만큼 한 몸처럼 움직인다. 어떤 말과 의견 교환 없이도 100%의 시너지가 나온다고 했다. 전시는 12월 28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생명을 색으로 표현하는 화가, 김은영의 세계 2024-11-06 10:28:31
색의 세계를 김은영표 추상화로 풀어놓는다. 김은영은 전시를 앞두고 “관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과 모든 생명이 자신의 리듬대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며 “작품의 다양한 리듬을 통해 내면의 리듬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60년간 쇳덩어리 다져 빚어낸 '코리안 아메리칸'의 묵직한 삶 2024-11-04 18:17:36
하고 있다. 장신구 거치대, 유골함,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전시장에서 만난 김홍자가 착용하고 있던 모든 장신구도 그가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전시에서는 그가 직접 만들고 착용하는 장신구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성수동 길거리 한복판 관객들 몰렸다…'신개념 아트페어' 인기 [현장+] 2024-11-01 15:58:41
해소하기 위해 가까운 건물을 2곳을 선정해 부스를 설치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한데다 부스 사이의 거리가 좁아 한 작품을 오랜 시간 감상하거나 즐기는 건 여전히 어려운 페어다. 성수동이라는 지역과 상가라는 건물 특성상 피해갈 수 없는 문제다. 행사는 3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