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9년째 '사법 족쇄' 발목 잡힌 이재용…"삼성 위기 극복할 기회 달라" 2024-11-25 23:04:08
오후 7시30분께 최후 진술 기회를 얻은 이 회장은 준비해 온 종이에 적은 글을 읽어 내려갔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등 다른 피고인의 선처를 호소할 때는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5분 정도 이어진 최후 진술에서 이 회장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 미래에 대한 우려 잘 안다…위기 반드시 극복" 2024-11-25 22:41:49
혐의 관련 2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그동안 진행된 항소심 재판에서 제 자신과 회사 경영을 되돌아보고 성찰해왔다"며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 아닌가 자책하기는 했지만 기업가로서 사익을 추구하거나 투자자들을 속인다거나 하는 의도는 결단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이재용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 극복하고 나아가겠다" 2024-11-25 20:55:47
분식회계 의혹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투자자들을 속일 의도는 결단코 없었다”며 “그럼에도 여러 오해를 받은 것은 저의 부족함과 불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물어야 할 잘못이 있다면 온전히 제가 감당해야 할...
이재용 "삼성 녹록지 않아…소명 다할 기회달라" 2024-11-25 20:54:32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며 많은 시간 자책했다"며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안도감 보다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진술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기업가로서 회사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檢 이재용 2심도 징역 5년 구형에 삼성, 침묵 속 긴장(종합) 2024-11-25 20:22:58
이 회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합병 추진을 보고받고 두 회사의 미래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제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거나 투자자들을 속인다거나 하는 의도는 결단코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이재용 "삼성 합병, 미래에 도움된다 생각…개인 이익 의도 없었다" 2024-11-25 20:20:47
최후 진술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보고를 받고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가진 최후 진술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무죄' 나오자 1360쪽 항소이유서 낸 檢, 이재용 회장에 징역 5년 구형…1심과 동일 2024-11-25 16:10:50
증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1360쪽에 이르는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삼바 분식회계 혐의를 일부 인정한 관련 행정소송 1심 판결을 토대로 공소장도 변경했다. 이 회장은 이날 법원에 들어서면서 "최후 진술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이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김대영...
검찰,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女실장에 징역 7년 구형 2024-11-25 16:08:20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이 씨를 공갈한 게 아니라 B씨가 피고인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이 씨의 지인에게서 돈을 가로챈 사건"이라며 "그동안 많은 범죄를 저지른 B씨가 피고인을 조정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은 A씨도 최후진술을 통해 "협박범에게서 처음부터...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혐의다. 김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저지른 사고 인해 현재도 고통받고 힘겨워하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재판부에 김씨 등의 엄벌 탄원서를 냈고,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여자친구를 잃은 피해자는 병원 치료 중임에도 법정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앞서 사고 당시...
佛 '강간범 50명 공개재판' 피해여성 "마초사회 바뀌어야" 2024-11-20 00:20:31
"마초사회 바뀌어야" 법정서 최후 발언…범행 부인 피고인들 겨냥 "비겁함의 재판"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에서 50명의 모르는 남성에게 성폭행당한 여성이 법정에서 "이젠 마초적(남성 우월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바뀌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피해 여성 지젤 펠리코(72)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