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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국민·하나銀도 현장조사…'LTV 담합 재조사' 본격화(종합) 2025-02-17 10:59:58
때 대출 가능한 한도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담보대출 거래 조건을 짬짜미해 경쟁이 제한됐다는 것이다. 사건을 조사한 공정위는 이들 은행의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난해 1월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각 은행에 발송했다.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대체 어쩌란 말이냐" 속 끓는 은행들…중국서 무슨 일이 [클릭 차이나] 2025-02-17 10:05:01
내수 둔화·수출 침체로 대출 수요가 별로 없는 상황이라 시중은행 중국법인들은 세부적인 영업 전략을 짜는데 애를 먹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중국 공장을 잇따라 매각했으며, 삼성전자나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2차 전지 업체들도 중국 추가 투자를 줄이는 추세다. 이에 따라 2차 벤더(협력사)들도 하나 둘...
직장 동료 신분증 빌려 몰래 70억 꿀꺽…"투자의 귀재라더니" 2025-02-16 18:37:51
대출을 받았다. 적게는 5,000만 원부터 많게는 6억 원의 대출금이 모두 A씨가 가로챘다. A씨는 추가 피해자를 모집하고, 남은 돈을 생활비와 사치품 구매에 사용했다.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은 지난해 10월. 본인 명의로 대출이 나간 사실을 모르던 피해자에게 연체 지급 명령 우편물이 날아오면서다. 피해자의 신고로...
건설사 줄도산 막는다…책임준공 기한 넘겨도 배상범위 현실화 2025-02-16 06:05:02
불합리" 원자재 수급·한파 등도 연장 사유에 추가…PF대출 위축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정부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한 책임준공 계약이 건설사에 지나치게 불리하다는 업계 요구를 대폭 수용해 책임준공 연장 사유 및 배상 범위를 합리화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1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
정용진 회장, '공시 후' 이마트 지분 2200억 매입한 이유…"책임경영" 2025-02-14 21:10:29
나머지는 이마트 주식 517만2911주를 담보로 2158억원을 대출받아 재원을 마련했다. 업계는 정 회장의 주식 취득 시점에 주목한다. 실적 발표 전인 10일까지만 해도 이마트 주식 종가는 6만2700원으로 6만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11일 실적 발표 직전인 낮 12시40분엔 6만19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주가는 밸류업 공시...
정용진, 밸류업에 주가 7% 뛴 날 이마트 지분 매입…"책임 경영"(종합) 2025-02-14 21:08:41
정 회장이 증여 대신 약 1천5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확보한 것도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거래 당일이 이마트의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가 있었던 날이라는 점도 눈길을...
美연방기관 수습직원부터 대거 해고…"30분내로 청사서 나가라"(종합) 2025-02-14 16:41:25
정도로 보인다고 WP는 전했다.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대규모 감원도 예고했다. 구조조정은 이번 주초부터 소비자금융보호국(CFPB)과 교육부 등에서 시작됐으며 대부분 수습 직원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습 직원은 해고당해도 법적으로 보호받기가 어렵다. 지난 48시간 동안 교육부와 CFPB, 중소기업청(SBA)...
3089억원 횡령한 경남은행 전 직원, 2심서도 징역 35년 2025-02-14 15:57:05
대출 원리금 상환금과 대출금을 가로챘다. 이씨의 횡령액은 단일 사건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최대 횡령 사건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으로, 당시 횡령 금액은 2215억 원이었다. 이씨 사건의 여파로 경남은행은 PF 대출 업무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처분받았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국민銀, 비대면 주담대 금리 0.1%p 인하 2025-02-14 14:52:45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급격히 올렸던 대출 금리를 속속 내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 금리 인하를 주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달 22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음에도 가산금리 인하 속도나 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은행이 새해 기준금리가 떨어진...
"제발 팔아주세요, 더는 못 버텨"…백기 든 '영끌족' 결국 [돈앤톡] 2025-02-14 06:30:01
2020년 2억원을 주택담보대출로 빌렸다면 올해 연간 400만원의 이자가 늘어나는 셈입니다. 매달 이자가 약 35만원 늘어나는 게 그렇게 큰 문제냐 생각할 수 있지만, 한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차주의 소득을 고려해 대출을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미 소득을 고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