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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새 추기경 명단에 나폴리 대주교 추가 2024-11-05 19:12:22
다시 21명이 됐다. 앞서 교황은 지난달 추기경 임명을 철회해 달라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교구장 파스칼리스 브루노 슈쿠르 주교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슈쿠르 주교는 "교회와 하느님 백성을 위한 봉사에서 사제적 삶의 성장을 계속하고 싶다"는 이유로 추기경직을 거부했다. 추기경직 자진 반납은 극히 드문 일이다. 바탈...
인도네시아 주교, 추기경직 자진 반납 2024-10-23 23:41:47
발생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점도 추기경직을 반납한 배경 중 하나로 지목했다. 추기경직을 반납한 슈쿠르 주교와 반루이 대주교는 모두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추기경직 자진 반납은 극히 드물지만 처음은 아니다. 2022년에는 벨기에 출신 '지한파' 성직자인 루카스 반루이(한국명...
교황청, 캐나다 라크루아 추기경 성폭행 무혐의 결론 2024-05-21 23:23:00
9명의 추기경이라는 점에서 'C9'이라 불리며 교회 통치·개혁 문제에 대한 교황의 가장 중요한 조언자 역할을 한다. 수십 년 동안 가톨릭교회를 곤혹스럽게 해온 사제들의 성범죄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관용 원칙을 강조해왔다. 교황은 2019년에는 당시 워싱턴 대주교였던 시어도어 매캐릭 추기경의 사제직을...
'미성년자 성학대' 92세 前추기경, 공소기각 요청 "치매 앓아" 2023-02-28 16:00:41
데 이어 2001년에는 교황 다음으로 높은 직위인 추기경으로 서임되는 등 미국 가톨릭계 최고위직 인사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하지만 1970년대 10대인 복사(사제의 미사 집전을 돕는 소년)를 성폭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2017년 나온 뒤 여러 건의 성 학대 의혹이 불거졌고, 이듬해 2018년 추기경직에서 면직됐다....
한국 네번째 '빨간 모자'…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 2022-08-28 18:17:39
“죽을 각오로 추기경직에 임하겠습니다.” 27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서임식을 마친 유흥식 신임 추기경(70·사진 오른쪽)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은 이날 유 추기경을 비롯해 20명의 신임 추기경을 임명했다. 종신직인 추기경은...
'한국 네번째' 유흥식 추기경 서임…"죽을 각오로 임하겠다"(종합) 2022-08-28 03:11:57
추기경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 추기경은 서임식 뒤 한국 취재진과 만나 "교황님께서 '앞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씀하셨다"며 "그래서 교황님과 교회를 위해서 죽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교황님과 교회를 위해서 죽을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은...
'지한파' 성직자, 성학대 부실대응 논란에 추기경직 자진 반납 2022-06-18 00:07:12
논란에 추기경직 자진 반납 교황, 벨기에 루카스 반루이 대주교의 임명 철회 요청 수용 (바티칸=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지난달 말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임명된 벨기에 출신 '지한파' 성직자가 과거 교회 내 성 학대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스스로 추기경직을 반납했다....
'사제직 박탈' 미국 전 추기경,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기소돼 2021-07-30 15:30:34
성관계를 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2018년 추기경직에서 면직됐다. 2019년 초에는 교회 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돼 사제직마저 박탈당했다. 교황청은 매캐릭 전 추기경의 비행 의혹에 대해 2년간의 진상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를 지난해 11월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는 매캐릭 전...
유흥식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한국천주교 사상 처음(종합) 2021-06-11 20:49:38
추기경직으로 임기를 마쳤다. 한국의 추기경 수는 지난 4월 정진석 추기경 선종으로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78) 한 명만 남은 상태다. 충남 논산 출생인 유 대주교는 1979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신학과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대전가톨릭대 교수·총장을 거쳐 2003년 주교품에...
'성학대' 매캐릭 前추기경 신임한 요한 바오로 2세 시성 논란 2020-11-18 00:05:21
전 추기경의 미성년자 성 학대 사건과 관련한 교황청 차원의 진상조사 보고서가 공개된 뒤 요한 바오로 2세를 성인(聖人)으로 선포한 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가톨릭계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매캐릭 전 추기경은 1970년대 어린 신학생들과 동침하고 사제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등의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