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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AI가 '빅테크의 무덤'이 된 이유 2024-08-22 17:52:24
발명품은 무엇일까? 전구, 축음기, 아니면 영사기? 내 생각엔 그런 걸 대량으로 찍어낸 ‘발명 공장’ 멘로파크연구소인 것 같다. 에디슨은 그곳에 인재들을 고용하고 ‘작은 발명은 열흘에 하나, 큰 발명은 6개월에 하나씩 해낼 것’이라고 허풍을 쳤다. 그런 허풍, 실리콘밸리 창업자의 DNA로 면면히 내려오고 있다. 그는...
[게시판] 중앙과학관, 방탈출 특별전 '에디슨 하우스의 비밀' 개관 2024-07-26 12:00:03
점의 진품 등 에디슨 발명품으로 채워진 집에서 개방형 방 탈출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는 참여형 전시다. 첫날에는 전시관과 과학관 전역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말마다 100년 전 축음기와 영사기로 음악과 영화를 보는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책마을] 20세기 자본주의는 하이에크와 폴라니 '대결의 역사' 2024-07-19 18:27:17
2010년으로 잡는다. 1870년은 자동차, 전화기, 축음기 등이 발명되기 시작하고 2차 산업혁명을 통해 근대적인 생산 방식이 등장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그 이전에는 연 0.45%에 머물렀던 세계 경제 성장률이 이후 140년간 2.1%로 뛰어올랐다. 미미한 경제 성장을 늘어나는 인구가 흡수해 개개인의 삶이 제자리걸음하던...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외딴섬에 초대된 열 명의 손님, 한 명씩 사라진다 2024-07-15 10:00:03
폐부를 찌르는 비인간적인 목소리’가 축음기에서 울려 퍼진다.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죄목으로 기소된 죄인들입니다”로 시작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죄를 지적한다. 어떤 사람을 죽였거나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10개의 죄가 낭독된 후 “법정에 선 피고 여러분,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할 말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한다....
소리와 오디오시스템을 한곳에…오디오 박물관 '오디움' 개관 2024-06-03 18:21:34
웹사이트 등에 이 마크가 적용됐다. 전시실은 19세기 축음기와 뮤직박스,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매주 목∼토요일 사흘간 문을 열고,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은 오는 5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9000만弗의 작가'가 만든 달, 로켓에 태워 달에 전시하다 2024-03-28 17:44:35
예술 작품이 간 것은 아닙니다. 1977년, 목성형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보이저(Voyager) 1호와 2호엔 지구와 인류를 소개하는 이미지와 소리가 담긴 구리 축음기 디스크 ‘골든 디스크’가 실렸습니다. 골든 디스크 표지엔 레코드 재생 방법이 이미지로 쓰여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칼 세이건의 말대로...
겨울만 되면 빌보드 1위 꿰차는 이 캐럴…재즈 13곡 섞어 만들었다 2023-12-28 17:39:18
발레곡 등을 연주했다. 1920년대부터 축음기와 라디오가 상용화하면서 대중음악(팝)이 탄생했다. 이때 미국 대중음악계를 장악하던 장르가 재즈였다.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프랭크 시내트라의 캐럴이 대중에게 퍼지기 시작하며 ‘재즈풍 캐럴’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재즈에 기반한 캐럴은 1960년대 들어...
[책마을] '까칠한 논객'이 건네는 따뜻한 위문편지 2023-09-01 18:46:04
속에서 축음기가 나오고 음반이 유행하는데도 여전히 창을 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다”고 했다. 독자들이 하나둘 영상매체로 떠나가는 와중에 문학을 하는 일이 덧없이 느껴졌다는 고백이다. 이 작가는 “이제야 나라 잃은 유민 같은 슬픔에서 벗어났다”고 했다. 독자들과 위로를 주고받은 시간과 더불어, 문학의 시대가...
내가 지휘하고 싶다…'꿈의 무대' 둘러싼 父子의 신경전 2023-07-31 17:51:36
연주를 시작할 무렵. 아버지는 TV를 끄고 축음기에서 자신이 녹음한 듯한 음반을 튼다. 이때 흐르는 음악이 성악곡인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다. 작곡가인 드보르자크가 자녀 세 명을 병환으로 먼저 떠나보낸 직후 지은 곡이다. 프랑수아는 이 노래를 들으며 묘한 표정을 짓는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어느 날 라스...
이탈리아 전설적 테너 카루소 박물관, 고향 나폴리에 개관 2023-07-21 00:39:10
일기 시작한 축음기의 보급과 레코드 산업의 발전에 맞춰 그의 음반들은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중 오페라 팔리아치 속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는 음반 녹음 사상 최초로 100만장 이상 팔렸다. 그러나 살인적인 공연 일정은 결과적으로 그에게 독이 됐다. 늑막염이 악화한 카루소는 1920년 12월 24일 메트로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