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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항거한 민영환의 유서,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2024-06-13 14:14:44
죽어서라도 저세상에서 기뻐 웃으리라." 대한제국의 외교관 충정공 민영환(1961~1905)의 유서 내용이다. 제목은 '결고(訣告·이별을 알림) 아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며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자, 울분을 이기지 못한 민영환이 같은 해 11월 30일 자결하면서 남긴 마지막...
민영환이 자결한 곳에 빨간 꽃이 피었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1-09 13:39:06
충정로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 자리에는 원래 충정공 민영환(忠正公 閔泳煥1862~1905)의 별서(別墅, 별장)가 있었다. 예조판서 등을 지낸 민영환은 1905년 을사늑약 때에 자결을 통해 조약의 부당성과 일본의 조선 침탈을 만천하에 알린 문신이다. 민영환의 집은 안국동 조계사 옆에 있었으나 만초천 맑은 물이 흐르고...
"이완용이 죽자 공중화장실이 깨끗해졌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중림동 이야기] 2023-08-22 18:10:27
휘감아 흐르고 있었다. 충정공 민영환의 별서(별장)도 지금의 프랑스 대사관 자리에 있었다. 전편에서 소개한 이하영 대감이 고무신 공장을 차리기 전에 이미 이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1907년에 이하영 대감이 이 근방에 있던 자신의 별서를 사립학교인 ’소의학교‘에 기증했다는 자료도 보인다. 1890년생인 이하영의...
[신간] 신라 여자·중매 이야기 2018-10-26 16:23:39
= 충정공 민영환의 증손녀 민명기 씨가 증조부의 삶을 토대로 쓴 소설. 명성황후 집안인 여흥 민씨 가문에서 태어나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민영환은 결국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본에 항거하고 동포에게 사죄했다. 작가는 "가정적으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던 마흔다섯의 정치인이 왜 자신의 목에...
[연합이매진] 섬진강 이색 명소 두 곳 2018-04-06 08:01:24
유래비가 세워져 있다. 1370년경 조선 개국공신인 충정공 마천목(1358∼1431) 장군은 소년 시절에 부모 공양을 위해 섬진강을 막아 고기를 잡으려다가 거센 물살에 좌절하고 기이한 돌 하나를 주웠다. 그날 밤 수많은 도깨비가 몰려와 "주어온 돌이 우리의 대장이니 돌려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돌을 돌려주었더니 도깨비들...
[주말 N 여행] 호남권: 한풀 꺾인 한파…섬진강 도깨비 마을 '금 나와라 뚝딱' 2018-01-26 11:00:07
조선 개국공신인 충정공 마천목 장군은 어린 시절 효도하기 위해 섬진강을 막아 고기를 잡으려다가 거센 물살에 좌절하고 푸른 빛이 도는 돌을 주워왔다. 그 돌은 다름 아닌 도깨비들의 두목이었다. 돌을 되돌려달라는 부하 도깨비들의 간청을 들어준 충정공은 강물에 나뭇가지를 촘촘히 박아 '어살'을 만들어준...
[김은주의 시선] 대한제국 애국가와 에케르트 2017-09-07 07:31:01
탄신축하연에 참석한 충정공 민영환은 애국가를 전국에 알리도록 지시했고, 1902년 1월 27일 자 관보에 이러한 내용이 실렸다. 이 노래는 그해 8월 15일 대한제국 애국가로 공식 지정됐다. 대한제국은 악보를 인쇄하여 50여 개국에 보내기도 했다. 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이 출범했다. 대한제국은 국민에게 애국심을...
[신간]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 2017-06-15 17:14:30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의 증손녀인 민명기(72)씨가 쓴 소설. 운명을 거역하지 못하는 명문가 맏며느리 하린의 생애를 그렸다. "왕조의 몰락과 양반계급의 붕괴, 가혹한 전쟁과 함께 밀어닥친 변화의 물결은 사람들의 삶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어놓았으니, 특히 몰락한 왕가와 인연이 깊었던 가문의 여인들의 삶은 더욱...
<나눔의 리더십> 사재 털어 빈민구제 '진주 부자' 박헌경 2017-01-11 07:07:05
복위를 꾀하다 자결한 충정공(忠貞公) 박심문(朴審問)의 18대손이다. 당시 진주 지역에는 수년간 거듭된 수해와 가뭄에 따른 기근으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무렵 조비마을도 많은 비로 개천 둑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고, 40여 가구 중 24가구가 물에 떠내려가고 4명은 물에 빠져 숨지는 참사가 났다....
설연휴 온 가족 함께 할 경기도 당일 여행지 2013-02-05 16:04:15
가옥은 정무공 오정방, 천파공 오상, 충정공 오두인 등 해주 오씨의 명현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택이다. 해주 오씨 정무공파 70여 가구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덕봉리 선비마을은 문화유산과 오정방 고택, 덕봉서원 등의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조상들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고택 앞쪽으로 연못과 정자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