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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교과서, 드디어 베일 벗었다 2024-08-30 05:36:40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있기 때문에 자치운동은 기존 교과서에서는 합리적이지 않은 주장으로 서술된다"며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서술한다는 건 친일 논리를 인정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6·25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현대식 무기를 보유하고 '철저히 남침을 준비'했다고 적었는데 A교사는 "북한이...
[사설] 최악의 분열로 치달은 8·15, 두 나라로 결딴날 판 2024-08-15 17:15:42
수차례 부인했다. 김 관장의 친일인명사전 오류 지적을 ‘친일파 복권 음모’로 비난하는 것도 억지다. 편향성을 무수히 지적받아온 친일인명사전의 무오류를 주장하는 것인가. 광복회 등의 반발이 자리다툼과 기득권 투쟁으로 비치는 것도 유감이다. 광복회 측은 ‘독립운동가 유족이 독립기념관장을 맡아야 한다’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日의 만행이 기록된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가다 2023-08-14 09:51:54
한 켠에 친일인명사전을 열람하고 조선인들의 신문조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대부분 눈으로 관람하는 방식이었다. 오히려 작은 공간이 주는 장점도 있었다. 관람이 끝난 후 1층으로 내려와 보니 로비에는 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해설가와...
"100원 속 이순신 그림, 저작권료 달라"…후손이 소송 2023-02-22 18:23:05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친일 행적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장 화백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관제 성격의 ‘조선미술전람회’와 ‘반도총후미술전’ 등에 출품했다. 장 화백의 친일 논란이 제기된 후 그가 그린 이순신 장군 그림을 표준영정에서 해제하는...
친일 논란 `이순신 표준영정` 작가 후손, "저작권료 달라" 소송 2023-02-22 14:15:17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화백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는 등 친일 논란이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표준영정 지정 해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작가의 친일 논란과 복식 고증 오류에 이어 저작권 문제까지 현실화한 시점에서 이순신 표준영정의 재제작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별도의 지정 해제와 재제작...
[단독] '친일 논란' 작가 후손 "100원 속 이순신 저작권료 달라" 소송 2023-02-22 10:39:30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친일 행적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장 화백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관제 성격의 ‘조선미술전람회’와 ‘반도총후미술전’ 등에 출품해 친일 행보를 보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 화백의 친일 논란이 제기된 후 그가...
나흘 앞둔 경기도교육감 선거, '학교 이념화 문제'와 '과밀학급 해소' 주요 이슈로 등장 2022-05-29 14:52:41
펴낸 친일인명사전을 교육지원청과 중고교에 구입해 도서관에 비치하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교육청 공식 SNS 계정에 '북한 친구들 부럽다'는 제목의 웹툰을 게시 "북한 부럽다. 소풍도 가고", "우와 그럼 나 진짜...
100원짜리 동전에 새긴 이순신 영정 바뀌나 2020-11-10 06:01:21
작가들의 친일 행적 때문에 표준영정 지정이 해제될 수 있어서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화폐 도안의 위인 초상에 대한 정부의 표준영정 지정이 해제될 경우 한은은 도안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용 화폐 가운데 5천원권(율곡 이이)과 5만원권(신사임당) 도안 표준영정 작가인 김은호 화백과 1만원권(세종대왕) 도안 영정...
"학술원 회원에 이대·연대 초대총장 등 친일파 다수 포함" 2020-10-07 11:38:50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6명은 학술원의 초대 회원이었다. 1954년 초대회원 63명으로 창설된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경우에만 회원이 될 수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학술원은 회원에게 '대한민국학술원법'...
'친일파 논란' 백선엽…결국 대전현충원으로 2020-07-11 14:43:55
대상이 확실하다. 친일행적이 문제의 시발점이 됐다. 시민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가 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백 장군은 1943년 12월 간도특설대 기박련(기관총·박격포중대) 소속으로 중국 팔로군 공격 작전에 참여했다. 일제 패망 때 그의 신분은 만주국군 중위였다. 간도특설대는 일제 패망 전까지 동북항일연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