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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지 넘보는 한지…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용지 잇단 합격 2020-08-10 16:00:02
로마 카타콤베 벽화 복제화 37점 가운데 5점도 한지로 복원됐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이번 전주한지 인증으로 우리 한지가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의 종이류 문화재 보존·복원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예술·산업 부문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교황, 코로나19 우려에도 일반 알현 강행…신도들과 악수도 2020-02-27 03:04:16
지하 묘지인 '카타콤베'를 폐쇄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도 로마와 시칠리아, 토스카나 등에 분포해 있는 카타콤베는 고대 로마제국 시대 박해받던 기독교인들의 피신처이자 교회, 묘지 등으로 기능했다. 이런 이유로 현재까지 수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기독교 성지로 꼽힌다. 이번 조처는 습도가 높고 환기가 잘...
伊·교황청, 문화재 복원에 한지 속속 활용…한지 세계화 '성큼' 2018-09-21 10:00:08
카타콤베의 프레스코화를 18세기에 종이에 복제한 작품인 '로마 카타콤베 벽화 복제화' 37점 가운데 5점을 한지를 이용해 복원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바티칸 박물관은 한지를 훼손된 원본 종이와 화폭 사이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복원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박물관은 또한 19세기 말에 그려진 '성...
기독교인의 묘지는 '지하'에 있다? 2014-07-25 07:51:20
공인되기 전 신자들의 집회장소로도 쓰였던 카타콤베는 땅속에서 소리없이 박해의 칼날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의 안식처다. 로마에만 60여 개의 카타콤베가 있는데 총 발굴면적은 900여㎢에 달한다. 그 중 몇 개의 카타콤베에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는데, 관람이 가능한 카타콤베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
[천자칼럼] 시멘트 묘 2013-04-25 17:36:53
땅에 묻었다. 로마시대 박해를 피해 지하 카타콤베에 숨은 기독교도들은 시신을 동굴 벽면에 매장했다. 반면 불교 힌두교에선 윤회설에 따라 화장(火葬)이 보편적이다. 중국과 우리나라에도 불교와 더불어 화장이 전파됐지만 대개는 유교식 매장을 선호했다. 조선 성종 때는 화장을 국법으로 금하기도 했다. 전남 고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