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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로셴코 전 대통령 제재…"안보 저해" 2025-02-13 22:04:41
'적폐청산' 작업…포로셴코 "위헌적이며 정치적 결정"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승인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해외 출국이 금지됐고, 자산 동결뿐만 아니라...
바이로이트·발트뷔네도 진출 … 아시아에 찾아온 클래식 르네상스 2025-01-29 07:00:03
발트뷔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그리스·로마 시대의 원형극장을 본 따 지어졌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공연장은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이동식 지붕이 달렸으며, 빼어난 음향을 자랑한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구스타보 두다멜이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끈다. 두다...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반격 개시…러 수세 분석도 2025-01-05 22:28:49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의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 밀리던 우크라이나가 5일(현지시간) 반격에 나섰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모스크바 시각으로 오전 9시, 적군이 쿠르스크 방향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탱크 2대, 장애물 돌파 차량 1대, 장갑차...
우크라군 "러 쿠르스크 지역 지휘본부 공격" 2025-01-03 03:56:22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 마리노 마을에 있는 러시아군 지휘 본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dpa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번 공격은 러시아 연방이 무고한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를...
미국 피하려던 권도형, 몬테네그로행이 부른 최악의 결말 2025-01-01 00:25:59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인구 약 62만명의 소국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것은 지난해 3월 23일이었다. 전 세계 수십만명의 투자자들에게 50조원이 넘는 피해를 주고 여러 나라를 돌며 도피하던 그가 몬테네그로에서 등장하자 '뒷배'가...
올여름에 잘츠부르크로 떠나볼까 2024-12-31 17:52:03
베르디와 시아리노의 ‘맥베스’, 로마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다룬 헨델의 ‘줄리오 체자레’,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을 다룬 도니제티 ‘마리아 스튜어르다’ 등 강력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공연이 많다. 비발디 음악의 재해석을 보여준 오페라 ‘호텔 메타모포시스’도 기대작 중 하나다. 독일 바그너 음악의 정수...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추락 여객기 러 격추설 증폭(종합2보) 2024-12-26 23:54:39
(로마·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신창용 최인영 특파원 김연숙 기자 = 25일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의 원인으로 러시아의 오인 격추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6일 로이터 통신, 유로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아제르바이잔 정부 소식통은 사고 여객기가 러시아의...
[imazine] 아프리카와 유럽을 품은 아랍…모로코 ② 전통 간직한 내륙 2024-12-19 08:00:05
◇ '이곳이 진짜 모로코'…페즈 모로코 중부의 페즈는 고대 도시다. 모로코인 가이드는 서기 808년 모로코의 첫 번째 왕조가 이곳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마 시대 이웃 알제리까지를 아우른 마우레타니아 왕조는 지금의 모로코인들과 관계없는 왕조라고 것이다. 페즈의 메디나 한가운데에서는 600년 된...
세르비아-코소보, 전쟁 실종자 해결 위해 공동위원회 구성 2024-12-19 04:45:38
세르비아-코소보, 전쟁 실종자 해결 위해 공동위원회 구성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1990년대 말 인종학살로 얼룩진 전쟁으로 실종된 1천600명 이상의 사람을 찾기 위해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양국의 수석 협상가들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돈나 허리 감은 교황?…"관심 받아 좋아" 스킨십 사진 논란 2024-12-16 07:31:53
다른 사진에도 이마에 코를 대고, 연인 사이로 보일법한 스킨십이 담겨 있었다. 이는 모두 AI를 이용해 만든 사진이었다. 마돈나는 해당 사진을 게재한 후 "관심을 받는 건 기분이 좋다"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마돈나는 지난 1989년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