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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아이를 속이지 마라 2024-12-03 17:02:42
생겨 시샘하는 큰아이가 낮에 본 장난감을 사달라며 떼를 썼다. 시부모님께 민망했던 아내가 서둘러 “내일 사줄게”라고 했다. 아이는 울음마저 멈췄다. 지켜보던 아버지가 내게 “내일 꼭 그 장난감을 사주거라”라며 들려준 고사다.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의 아내가 시장에 갈 때 아이가 어머니를 따라가려 울었다....
양육권·친권 포기한 노정명 "알바 3개씩 한 적도…떳떳한 엄마이고 싶어" 2024-10-25 09:08:08
큰아이는 주말에 저와 시간에 보낸다. 주중에도 학원이나 과외수업이 있으면 라이딩을 해주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이들을 데려오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게 아이들에 대한 최선의 배려라 생각해 후회가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엄마가 되고...
[아르떼 칼럼] "아빠, 어서 와. 고생 많았어" 2024-05-17 18:01:59
문명의 발생, 역사로 이어집니다. 큰아이가 “아, 그러니까 이 도시는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간직했고. 그다음은 여기는 철기시대 유적이 있고, 그다음은…. 아빠, 철기시대 다음은 무슨 시대지?” 곰곰이 생각하려던 찰나 둘째 아이가 대답합니다. “뭐긴 뭐야 먹기시대지. 아, 배고파.” 겉모습만 어른으로 바뀌었을 뿐,...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16세기 中·日에 전해진 유럽의 시계…어떻게 두 나라 운명 갈랐나 2024-01-10 18:07:51
영감을 준다. 큰아이는 소해, 소월, 소시에 났다. 해서 아명을 남소삼이라 했는데 1950~1960년대 남파 여간첩 이름 같다고 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용의 해인 올해는 용띠들에게 근거 없는 희망을 준다. 때가 되면 왔다 가는 시간의 뭉텅이일 뿐인데도 왠지 반갑고 다정하게 느껴진다. 반대로 중국에서는 태어난 해가...
[데스크 칼럼] 재수 권하는 수능에 학부모만 '골병' 2024-01-03 18:32:56
“큰아이에 이어 둘째도 재수를 하겠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재수가 필수 코스처럼 돼가네요.” 얼마 전 만난 한 50대 대기업 임원은 대학입시 얘기가 나오자 하소연부터 늘어놨다. “킬러문항을 없애겠다”는 입시당국의 발표에 기대했던 고3 딸이 ‘불수능’으로 인한 성적에 낙담해 재수를 하겠다는...
"'술고래' 남편에게 유산 남기고 싶지 않아요" 2023-11-06 18:05:55
"큰아이는 대학생이지만 작은 아이는 아직 중학생인데 만약 내가 이혼 소송 중에 죽게 된다면, 아이는 어떻게 되는 거냐. 내가 이혼한 이후에 사망한다면, 평생 노력해서 모은 재산은 연로하신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데 그건 가능하냐"고 변호사에 조언을 구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박경내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아이가 없어졌어요"...집에서 잇따른 추락사고, 왜? 2023-06-17 08:35:47
"큰아이를 1층에서 등원시킨 후 집에 돌아가 보니 (작은) 아이(A군)가 없었다"며 "안방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어 지상에 내려와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께 수원시의 빌라 건물 3층에서...
'12층 추락' 세살배기, '이것' 덕분에 목숨 건져 2023-06-15 16:54:49
"큰아이를 1층에서 등원시킨 후 집에 돌아가 보니 (작은) 아이(A군)가 없었다"며 "안방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어 지상에 내려와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는 취지로 소방당국 관계자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군이 추락 당시 아파트 화단 나무 위로 떨어져 충격이 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만취 운전해 일가족 7명 사상, 세종 공무원 형량은… 2023-06-01 14:01:54
“중학생인 큰아이는 사고 이후 지금까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고, 작은아이는 밤마다 운다. 갈 수 있는 병원은 모두 가보고 교수님도 뵙고 백방으로 쫓아다녀 봐도 아직도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피고인이 보내주신 편지를 받았다. 많이 반성하고 계신 것 같지만 저는 아무한테도 이런...
[한경에세이] 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의 작은 바람 2022-10-27 17:33:39
미국에서 태어난 큰아이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만 일곱 살이었다. 밝고 유난히 정이 많던 아이는 귀국 후 7개월 만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이는 자기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 됐고, 나는 아이보다 하루 더 살아야 하는 엄마가 됐다. 사고 후 수술받고 2년 동안 병원에 있었다. 퇴원 후,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