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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사이에드 대통령 두번째 임기 취임 2024-10-22 21:01:25
입법부, 사법부 기능을 사실상 정지시킨 그는 2022년 개헌으로 대통령에게 국가권력을 집중시켰다. 특히 개헌은 대통령에게 행정부 수반 임명권, 의회 해산권, 판사 임명권, 군 통수권을 부여한 데다가 대통령이 임명한 행정부가 의회의 신임 투표도 받지 않도록 해 쿠데타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hyunmin623@yna.co.kr...
머나먼 튀니지의 봄…'파라오' 지탄받는 사이에드 대통령 재선 2024-10-08 10:47:13
정지시켰으며 2022년 개헌을 통해 대통령에게 국가권력을 집중시켰다. 특히 개헌은 쿠데타나 다름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대통령에게 행정부 수반 임명권, 의회 해산권, 판사 임명권, 군통수권이 주어진 데다 대통령이 임명한 행정부가 의회 신임 투표도 받지 않도록 했기 때문이다. kms1234@yna.co.kr (끝) <저작권자(c)...
하메네이, 이란 대선 앞두고 "혁명 반대 후보와 연대 말라" 2024-06-25 19:32:34
아래의 '2인자'로 평가된다. 대통령은 부통령과 장관 등 내각을 임명하며, 일반적인 정부 업무와 국내·외교 사안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지만 절대 권한은 최고지도자가 쥐고 있다. 최고지도자는 대통령 인준·해임 권한과 군 통수권을 지닌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대선 문호 강경파에만 개방? 온건파에도?…이란 지도부 딜레마 2024-05-22 16:26:47
군 통수권도 갖는 등 절대 권력을 행사한다. 대통령은 권력 서열 2위로 국내 정책과 경제를 관장한다. 우선, 하메네이는 강경파부터 개혁파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보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경쟁이 치열해지고 하메네이가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아니면 최근의 선거 전략을 되풀이해...
대통령 위 최고지도자…복잡한 이란 통치구조 살펴보니 2024-05-21 13:31:41
군통수권·대통령 해임 등 권한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면서 국제사회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이란은 물론 중동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20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이란 최고지도자에 이어...
'최고지도자 유력' 라이시 급사에 이란 소용돌이 속으로(종합) 2024-05-20 20:59:14
통수권도 최고지도자에게 부여된다. 따라서 대통령으로서의 그의 유고는 이란 체제와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란은 '신의 대리인' 격인 최고지도자의 1인 통치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란 대통령은 보수파와 개혁파가 8년(4년씩 연임)마다 번갈아 당선되곤...
호주, '명목상 최고위직' 총독에 양성평등 운동가 모스틴 지명 2024-04-03 13:22:01
찰스3세 대리…군 통수권 등 '상징적 권한' 행사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명목상 호주 최고위직인 호주 총독에 사업가이자 법률가, 양성평등 운동가인 서맨사 모스틴(59)이 지명됐다. 3일(현지시간) A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국가 원수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추천을...
이제 2인자는 없다…'시진핑 통제 강화' 中 국무원 기본법 개정 2024-03-07 10:24:41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민해방군의 통수권을 쥔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겸 공산당의 최고 권력인 총서기를 겸한 시 주석이 이젠 국무원 총리 책임제를 형해화함으로써 마오쩌둥에 버금가는 절대권력의 자리에 올랐고, 앞으로 중국에서 총리가 더는 '2인자'로 불리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
바이든 "추가 대응할 것"…의회에 친이란세력 타격방침 재통보 2024-02-05 09:51:20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군 통수권자이자 행정수반으로서 헌법상 권한에 따라 국내외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책무에 부합하며 국가 안보와 대외정책 이익을 증진하는 군사행동을 지시했다"며 미국이 국제법과 자위권에 따라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의회 패싱' 논란 속에 바이든 대통령이 군...
'신구권력 충돌' 폴란드서 전정부 인사 재차 사면(종합) 2024-01-25 01:37:58
군 통수권과 법안 거부권·의회해산권 등이 있어 신구 권력이 연일 충돌하고 있다. 연립정부는 이날도 낙태 자유화 계획을 밝히며 옛 정권 지우기 작업을 계속했다. 투스크 총리는 소속 정당인 시민연합(KO)이 임신 12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의회가 지지하고 대통령은 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