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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신탁인지 뭔지 몰라요…밀린 공사비나 주세요" [김용우의 각개전투] 2024-11-19 07:00:03
2023다221830 판결). 원청이 신탁사업 약정 등에 따른 자금집행순서에 따라 공사대금을 청구하기로 합의한 이상, 신탁사는 하청의 공사대금 청구를 자금집행순서 약정을 이유로 거절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은 자금집행순서의 성격을 법률상 '정지조건'이라고 판시했다. 하청이 신탁사에게 공사대금을 청구하려면...
[단독]고려아연, 원아시아 PEF에 파격적 수수료 지급 2024-11-15 16:08:54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원아시아가 조성한 8개의 펀드에 총 6000억원을 출자하면서 이례적으로 높은 연간 2~2.5%의 관리보수를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아시아가 설립한 첫 PEF인 코리아그로쓰 제1호에는 연간 2.5%의 관리보수를 보장했다. PEF설립일로부터 투자기간 종료시까지 출자약정금 평균잔액의...
한국씨티은행, 글로벌 'ESG 가교' 방점…지속가능한 금융 솔루션 제공 2024-11-05 12:30:01
금융 거래 전반에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예컨대 고객의 대출 약정에 환경 및 사회행동 계획(ESAP)를 명시하도록 하거나 현장 감사를 수행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 컨설턴트를 통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녹색채권, 소셜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을 비롯해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 및...
"투자자 차등적 취급도 정당"…사전동의권 인정 후 달라진 점 [VC/M&A 인사이드아웃] 2024-10-31 07:00:06
따른 손해배상액의 예정을 약정한 것으로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유효하고, 이를 두고 일부주주에 대하여 투하자본의 회수를 절대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주주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단정할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대법원 판결의 시사점종래 VC·M&A 투자 계약상 투자자에게 부여된 피투자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관한...
연체 채무자 숨통 트이나…‘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조광희의 판례로 보는 세상] 2024-10-29 07:00:02
X (약정이자+연체이자) + 미도래 채무 90 X 약정이자 금융회사가 손금산입 채권 등을 회수할 수 없거나 회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채권을 양도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채권을 양도하기 전 장래 이자채권을 면제해야 하고 양도계약을 체결할 때 그 면제 사실을 양도계약서에 포함해야 하도록 하고 있다(제9조). 채권 매각...
파생결합증권 3분기 잔액 31조5천660억원…작년과 비슷 2024-10-25 11:01:29
조건을 만족하면 약정한 수익을 주는 상품이다.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자산 가격이 계약 설정 범위를 넘어 급변하면 원금을 잃을 위험이 있다. 예탁원 집계는 파생결합채권(DLB)을 포함하며, 시중에 인지도가 높은 파생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은 반영하지 않는다. 3분기...
해외 부동산 펀드 투자자의 눈물 [윤현철의 Invest&Law] 2024-10-21 09:11:18
통째로 대출은행에 넘겨버리니 해외 운용사는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만 국내 후순위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해지는 구조입니다. NNN(Triple Net Lease)은 세금(Net Property Tax), 보험(Net Insurance), 건물 유지보수비용(Net Common Area Maintenance)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조건인데, 펀드 투자자들은 NNN...
자회사로 옮겨붙은 CG인바이츠 경영권 분쟁…창업자 vs 사모펀드 2024-10-15 18:03:43
공동경영하되 경영권을 보장해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은 점점 커져만갔다. 의사결정마다 부딪히면서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했다. 조 전 회장은 "뉴레이크가 CG파마슈티컬스 경영권을 주지 않는 등 CG인바이츠 최대주주 지위를 넘긴 데 대한 대가를 이행하지 않는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본인과...
[조일훈 칼럼] 국민연금이 퇴직연금 굴리면 일어날 일들 2024-10-09 17:22:20
열 번의 투자를 성공시켜도 단 한 번의 방향 착오로 원금을 잃는 것이 투자의 세계다. 더욱이 국민연금의 현재 수익률이 앞으로도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다. 지난 10년간 큰 수익을 안겨준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가도가 향후에도 지속될지 의문이다. 현행 운용 방식을 퇴직연금에 그대로 대입할 수도 없다. 국민연금과...
연금보험 5000만원 넣은 김부장…年400만원씩 '따박따박' 2024-10-06 17:21:37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확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이율을 뜻한다. 최근엔 금리 인하기를 맞아 확정금리형 연금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 기간(5년 또는 10년) 약정된 금리를 보장하는 상품인데 고금리를 오랜 기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의 ‘인터넷 NEW 일시납 연금보험’은 연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