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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 그룹, 뇌물 및 사기 혐의 부인…주가 폭락 2024-11-22 00:45:29
사기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고 21일(현지 시간)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가우탐 아다니가 뉴욕 연방 법원에서 뇌물 및 사기 계획과 관련된 혐의로 기소되면서 아다니 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특히 이번 의혹의 중심에 있는 아다니 그린...
'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사기죄 등 동종 범죄가 다수여서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반복된 범행에 대해서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씨의 경호팀장 역할을 하다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 된 이모(27)씨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전씨는 2022년 4월∼2023년 10월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30명이 넘는...
'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2024-11-21 18:19:22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수요예측 결과 투자 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하면서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7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연 4.1%다. HUG가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전세사기 여파로 재정난이 심화해 자본 확충 필요성이...
"한국기업 對美로비, 일본 3분의 1…이래선 트럼프 2기 대응 힘들다" 2024-11-21 17:57:35
“일본은 2023년에만 4943만달러(약 692억원)를 로비에 투자했지만 한국 10대 대기업은 2022년 1788만달러, 2023년 9월까지 1330만달러 수준”이라며 “사전 로비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2025 프로젝트’ 보고서를 중심으로 전개될 ...
"트럼프 취임 前 다 써라"…바이든표 보조금 속도전 2024-11-21 17:55:50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퇴임을 두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지원법(칩스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한 보조금과 대출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해 칩스법 등을 무효화하기 전에 약속대로 투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돈 14조 날린 빌 황의 몰락 2024-11-21 17:50:32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빌 황 아케고스캐피털 설립자(사진)가 미 법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남부연방법원은 이날 황씨의 사기 사건 선고 공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아케고스캐피털은 2020년 투자은행(IB)들과 총수익스와프(TR...
이한준 LH 사장 "올해 5만가구 공급…매입임대도 성과" 2024-11-21 17:12:00
사기 피해 지원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사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해 발의됐고, 지난 11일 부로 시행령이 실시됐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것으로 인정된 주택은 최대 3만가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H는 당장 내년 피해주택 7,500가구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고려아연, MBK·영풍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금감원에 진정 2024-11-21 15:40:15
1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MBK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장내 매수로 고려아연 주식 28만2천366주(발행주식총수의 1.36%)를 추가로 취득해 고려아연 지분율을 기존 38.47%에서 39.83%로 높였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해당 기간은 MBK·영풍 측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취업 사기 피해자 서모 씨(29)는 "날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 꼭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취업사이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어도 고소득을 보장한다'며...
美검찰, 인도 아다니그룹 회장 사기·뇌물 혐의로 기소 2024-11-21 08:37:07
美검찰, 인도 아다니그룹 회장 사기·뇌물 혐의로 기소 인도 공무원에 뇌물 주고 자금유치 위해 美투자자 속인 혐의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인 아다니 그룹의 회장이자 인도 최대 부호인 구아탐 아다니(62) 회장이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