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검찰 "목적 갖고 수사 안 해" vs 조국 측 "정치적 맥락 반영됐다" 2020-07-03 11:18:41
전 청와대 특감반장에게 '이 상태로 정리되면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이라며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특정인을 처벌하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라면서 "실체에 다가가지 못하면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고 나 자신이 수사 전문가로서 부끄럽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前특감반원 "유재수보다 천경득이 두려웠다" 2020-06-06 08:46:11
내고 잠적해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인걸 당시 특감반장이 이를 상부에 보고했는데, 그 후에 "윗선에서 감찰 그만하라고 하니 그만 진행하라"고 했다고 이 씨는 증언했다. 그는 "유재수가 엄청 '백'이 좋다는 걸 알았다. 당사자는 병가를 내고 사라진 사이에 위에서 그만하라고 하니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유...
"유재수 감찰 윗선서 그만두라 지시" 2020-06-05 17:28:42
취합해 특감반장에게 보고하는 업무를 했다. 2018년 2월 조 전 장관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유 전 부시장 비위 첩보의 근거가 약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저희는 더 해야 한다고 봤다”며 “당시 유재수에 대한 감찰은 비리 사안이 매우 중하고 첩보의 신빙성이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감찰...
전 특감반원 "유재수 감찰 중단 지시 이해 안 돼…'빽' 좋다는 거 알았다" 2020-06-05 15:50:51
특감반장은 이를 상부에 보고했는데 김씨는 그 후 윗선에서 감찰을 그만하라는 통보가 왔다고 증언했다. 지난달 8일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인걸 전 특감반장에 따르면 특감반의 업무는 첩보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 해당 내용이 데스크와 특감반장을 거쳐 반부패비서관, 민정수석 순으로 보고된다. 김씨는 "유재수가...
법정서 모든 혐의 부인한 조국…오전 재판 30분 만에 종료 2020-05-08 13:49:31
"특감반은 강제수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해 유재수를 조치한 것"이라며 "재량권 남용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게 어떻게 직권남용인지 법리적으로 근본적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조국 재판' 본격 시작…8일 '피고인'으로 첫 법정 출석 2020-05-03 11:02:02
특감반장에게 '유 전 부시장의 비위 혐의가 상당한 수준이라 수사 의뢰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적시했다. 조 전 장관이 이런 보고를 받고도 감찰 중단을 지시했고, 이 지시가 박 전 비서관을 거쳐 이 전 특감반창과 특감반원들에게 순차적으로 하달됐다는...
조국, `피고인 신분` 첫 법정 출석…8일 공판 2020-05-03 07:53:24
특감반장에게 `유 전 부시장의 비위 혐의가 상당한 수준이라 수사 의뢰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조 전 장관이 이런 보고를 받고도 감찰 중단을 지시했고, 이 지시가 박 전 비서관을 거쳐 이 전 특감반장과 특감반원들에게 순차적으로 하달됐다고...
조국 공소장서 드러난 친문 인사들의 노골적인 유재수 구명 청탁 2020-01-20 14:17:59
말했다고 한다. 천경득 행정관은 이인걸 당시 청와대 특감반장에게 "참여정부에서 근무한 유 전 국장을 왜 감찰하느냐"고 말한 것으로 적혀있다. 구명 청탁을 받은 백원우 전 비서관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 "유재수를 봐주는 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12월...
조국 영장 청구에 지지자들 결집 "국민에게 정의를 가르쳐 준 법무부장관" 2019-12-24 09:35:04
윗선을 통해 무마됐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특감반장은 이 조사결과를 반부패비서관에게 보고했는데, 이때 특감반장과 반부패비서관은 유 전 국장을 수사의뢰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그 이후 윗선 지시로 감찰이 중단됐다. 유 전 국장은 수사의뢰는커녕 징계조차 받지 않았고, 조용히 사표만 쓰고 오히...
검찰, 문 대통령 출국한 날 조국 구속영장 청구…이철희·장영자 잇는 부부 구속 사례 될까 2019-12-23 13:47:36
'특감반원→이인걸 전 특감반장→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조 전 민정수석'으로 이어진다. 앞서 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조 전 장관이 주변에서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말하며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면서 조 전 장관이 실질적으로 감찰 종료를 결정한 것이라는 취지 진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