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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정유정에 애덤 그랜트까지...내년엔 뭐 읽지? 2023-12-21 11:10:23
오르한 파묵의 <먼 산의 기억>은 그가 2008년부터 14년간 매일 작은 노트에 담은 글과 그림을 통해 파묵의 일생과 문학 세계를 들여다본다. 내일이 두려운 당신에게코로나19 팬데믹과 유동성이 불러온 호황이 지나간 지금. 독자들은 불확실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년 '미래'와 '위기'를 키워드로 한...
佛 '메디치 문학상' 받은 한강 "이제 봄 같은 소설 쓰고파" 2023-11-14 16:28:32
도리스 레싱, 움베르토 에코, 오르한 파묵 등이 있다. 메디치상 발표 직후 소설은 다시금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역주행'했다. 1주일 만에 2만부가량 팔려나갔다. 이 소설 불어판은 프랑스에서는 지난 8월 말 그라세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최경란·피에르 비지우 씨가 번역했다. '르몽드'지는 이...
이 작가들이 노벨문학상을 못 받았다고? 2023-09-28 23:41:54
수상자 오르한 파묵을 정확히 맞췄다. 이후 도박 사이트들이 노벨문학상 가늠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는 베팅 3위였다. 올해는 그럼 누구가 유력 후보일까. 현재 나이서 오즈에서 베팅 1위를 달리고 있는 건 중국 소설가 찬쉐(본명 덩샤오화)다. 그녀는 초현실적인...
올해 노벨문학상? 도박사들 '원픽'은 中 찬쉐 2023-09-27 16:54:35
사이트 레드브룩스가 그해 수상자인 오르한 파묵을 맞히면서 그렇게 됐다. 지금은 나이서 오즈란 사이트가 주요 가늠자다. 아예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맞히는 판이 열린다. 정확도는 꽤 높은 편이다. 작년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는 당시 베팅 금액 기준 3위였다. ‘돈만큼 정확한 게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나...
왜 자꾸 쳐다보게 될까, '빨간 눈의 이 남자'를 2023-07-30 18:09:23
전시 제목은 튀르키예 소설가 오르한 파묵의 소설 에서 따왔다. 서 작가의 작품세계와 소설 내용에 ‘전통과 서구 문명의 충돌’이란 주제가 녹아 있다는 공통점, 서 작가가 빨간색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전시의 주 무대는 2부인 2층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빨간 눈의 자화상’부터 눈에...
튀르키예 작가 오르한 파묵의 절망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어" 2023-02-13 18:04:43
수 없는 남자’를 실었다. 파묵은 “나는 국민이 그렇게 화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정부의 대처가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사람들이 공무수행 차량과 경찰, 공무원의 길을 막고 항의하기 시작한다. 지진 발생 후 이틀이 지나서야 구호팀이 도착했는데, 너무 미약하고 늦었다.” 파묵의 글은 재난 이후의 풍경을 세세하게...
'튀르키예 강진' 개·고양이 등 동물 구조 잇따라…"절대 포기 안 돼" 2023-02-10 20:23:26
이 개의 이름은 '파묵'으로, 몸뚱이가 자갈, 철근 등이 얽힌 건물 잔해 속에 파묻힌 채 얼굴만 내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구조 영상을 보면,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 이상 지났는데도 파묵은 비교적 활발하게 구조대원들을 반겼고, 대원들이 전해준 물을 받아 마시기도 했다. 고양이가 구조된...
[튀르키예 강진] 개, 고양이, 앵무새에게도 '구조의 기적' 2023-02-10 19:29:37
사흘 이상 지났는데도 파묵은 비교적 활발하게 구조대원들을 반기는 모습을 보이고 대원들이 전해준 물을 받아 마시기도 했다. 대원들은 손으로 잔해를 헤치고 파묵을 무사히 끄집어냈다. 고양이가 구조된 사례도 잇따랐다. AP통신은 이날 하타이주의 한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의 모습을 보도했다. AP통신은 이...
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 올라 2023-01-31 18:01:29
문학상으로 손꼽힌다"며 "역대 수상자로는 오르한 파묵, 헤르타 뮐러, 애나 번스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8년째인 이 상은 매년 영어로 출판된 소설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0만 유로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이 번역서일 경우 저자는 7만 5000유로, 번역자는 2만 5000유로를 받게 된다. 은 30대 초반의 작가...
신창재 "문학적 경험 전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것" 2022-12-28 18:41:02
르 클레지오, 오르한 파묵 등 세계 저명 작가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한국시인협회로부터 명예시인으로 추대됐다. 2018년엔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으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그는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는 일은 인내심을 갖고 일관성 있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