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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일관계 개선 순탄치 않아…선택 아닌 역사적 책무" 2024-09-06 21:28:08
세이켄지에 남긴 편액으로 두 개의 옥구슬이 서로 비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찬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선정한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메뉴가 제공됐다. 참깨 두부와 일본에서 즐겨 먹는 채소인 경수채 무침을 곁들인 금태 소금구이, 새우 만두가 전채 요리로 나왔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윤 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 역사적 책무"…기시다 "日 4차 한류는 尹 덕분" 2024-09-06 18:07:57
박안기가 시즈오카현 세이켄지에 남긴 편액으로 ‘두 개의 옥구슬이 서로 비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을 포함해 모두 12차례 만났다.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일제강점기...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입춘'에 새겨야 할 우리말들 2024-01-29 10:00:15
원래 ‘나뭇조각’을 나타내는 글자다. 이로부터 편액이나 시험의 결과를 알리는 ‘방’의 뜻이 나왔다. 가령 ‘낙방(落榜)’이라 하면 합격자 성명을 적은 방(榜)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는 뜻으로, 시험에 떨어졌을 때 쓰는 말이다. 첩(帖)은 종이가 널리 쓰이기 전 공적이나 일 등을 기록하던 베(巾), 헝겊 따위를 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경북은 소프트파워 자산의 보물창고 2023-05-31 15:58:17
유교책판이 올랐다. 지역목록에는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내방가사, 삼국유사가 등재돼있다. 정경희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사회기획팀장은 “한글과 한식 한복과 한옥 등 4H는 경북이 가진 전통문화의 핵심 콘텐츠”라며 “경북도는 4H의 메카로 이를 산업화 하기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어제보다 더 나아지지 않은 날은 삶이 아니다 2023-04-11 16:49:59
들어 가리킨 편액에 모두 눈길을 줬다. 그날 본 고사성어가 ‘극기복례(克己復禮)’다. 나중에 알았다. 그 액자는 국어교사로 재직했던 당대 최고의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선생이 제자(題字)한 작품이었다. ‘극기복례’는 ‘욕망이나 삿(詐)된 마음 등을 자신의 의지력으로 억제하고 예의에 어그러지지 않도록...
경상북도 UNESCO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 2023-03-28 15:04:57
누정), 기록유산(만인소, 편액), 무형유산(한지·전통 활문화) 등 신규 유산 발굴사업을 한다. 국내 세계문화유산 컨트롤타워로서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와 해인사 장경판전에 버금하는 유교책판 수장시설로서 ‘천년 유교경전각’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첨단시설을 도내에 유치·건립함으로써 세계유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VS 강영석 갈등 폭발…의원 자격 둘러싼 대립 2023-01-19 08:50:07
모두를 긴장시켰다. 계수의원에 내탕금과 편액을 하사하기 전, 평가를 위한 감찰단으로 왔다는 그는 “규찰이 끝날 때까지 계수의원을 잠정 폐한다”라고 일방적인 통보를 날렸다. 동시에 벌어진 두 불청객들의 등장은 계지한(김상경 분)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감찰관을 자처했던 전강일의...
[천자칼럼] 3년만에 울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2022-12-29 17:41:54
고종이 ‘보신각(普信閣)’이라는 편액을 내렸다. 도성의 사대문에 유교 오상(五常)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건 데 이어 한복판인 종각에 ‘신(信)’을 넣은 것이다. 현재의 종각은 6·25전쟁 때 파괴된 후 옛터 옆에 1980년 중건한 2층 누각이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중국 타이항산에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기념관 건립 2022-08-21 06:00:04
사인 저서 등도 일부 보관돼 있다. 기념관의 편액은 중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쉬광야오가 썼다. 마을 주민은 작년 10월 편액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이 기념관을 찾은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191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학철은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독립운동가로, 광복...
공항철도 타고 해외여행만 간다?…난 섬여행 간다 2022-05-26 15:15:44
직접 썼다는 ‘龍宮寺(용궁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용궁사가 있는 백운산은 등산로 입구에서 1시간 남짓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완만한 등산로 주변으로 숲이 우거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이면서 바다 전망이 장관을 이룬다. 영종대교, 인천항,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실미도, 무의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