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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중금속 오염수가 수달 찾는 1급수로…"광해피해 최소화" 2023-12-10 11:00:01
'함태 수질정화시설'에서는 폐광에서 흘러나온 오염수 처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시설은 1954년부터 1993년까지 약 40년간 운영되던 함태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유출되는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2004년 10월 들어섰다. 함태탄광 갱도에서 나온 지하수는 광산에서 배출된 황철석, 황화광물 등이 산화하면서...
"북한 평산 우라늄광산 쉬던 갱도에 채굴활동 재개" 2023-03-08 20:24:24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갱도 입구에 쌓인 폐석 더미의 변화를 고려할 때 정련 공장에서 가장 가까운 주요 갱도(1번 갱도)에서는 채굴작업이 끊임없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38노스는 휴면 상태로 보이던 나머지 갱도를 차례로 2∼5번 갱도로 지칭하고 폐석 더미 등 채굴 활동 징후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동쪽에 있는...
돌아온 광부들, 먹고 싶은 건 "미역국과 콜라"·"소주 한 잔" 2022-11-05 16:12:20
4일 오후 11시 3분께 구조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갱도 밖으로 걸어 나왔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이다. 두 사람은 폐갱도 내에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저체온증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커피믹스 30봉지를 3일에 걸쳐 식사 대용으로 먹었고, 이후 떨어지는 물을...
봉화 광산 매몰자들 `기적의 생환`…"부둥켜안고 울었다" 2022-11-05 12:28:21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3편 본선갱도`(평면도 상 상단갱도) 마지막 폐쇄 지점 약 30m 구간이 예상과 다르게 20여m가 뚫린 상태였다고 구조 당국은 전했다. 뚫린 갱도에는 펄(토사)도 조금 있었다고 한다. 당국은 "발견 당시 두 사람은 폐갱도 내에서 바람을 막기 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뎌낼 수...
"커피믹스를 밥처럼…갱도물 마시며 버텨" 지하 190m 속 사투 2022-11-05 09:26:06
피워 추위를 견디고 커피믹스로 배고픔을 달랬다. 갱도 안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였다. 5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고립됐던 작업반장 박씨(62)와 보조 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 이들은 케이블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제2 수직갱도 구조 경로를 통해 걸어서...
"커피믹스 밥처럼 먹고 모닥불 피워 버텼다"…광부들 '기적의 생환' 2022-11-05 07:41:10
위해 폐갱도 내에서 흩어진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운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커피 믹스로 초반기를 버티고 갱도안에 떨어지는 물로 열흘간을 버틸 수 있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들이 열흘 간을 버틸수 있었던 사고현장의 현장의 영상도 공개했다. 경북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고립자들은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를...
'봉화의 기적' 광산 매몰사고 광부 2명, 221시간 만에 극적 생환 2022-11-05 06:18:22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 이들은 제2 수직갱도 구조 경로를 통해 지상으로 이동했다. 발견 당시 두 사람은 폐갱도 내에서 추위를 이겨내기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저체온증을 막을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들이 열흘 간을 버틸수 있었던 사고현장의 현장의 영상도 공개했다. 구조...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봉화 광산의 기적'에 감동 물결 2022-11-05 01:43:34
폐갱도 내에서 바람을 막기 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뎌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갱도에서 걸어나오는 장면을 접한 가족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아버지, 밖에(서)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시고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버지가 두 발로 걸어 나왔다"…봉화 광산 '기적의 순간' 2022-11-05 01:10:15
광부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폐갱도 밖으로 걸어나왔다고 했다. 가족들에게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감동의 순간이었을 터이다. 작업반장 박 씨의 아들 박근형 씨(42)는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보조작업자 박 씨의 조카(32) 또한 “삼촌이 걸어서 갱도...
봉화 광산사고 구조작업 엿새째…"앞으로 남은 거리 95m" 2022-10-31 11:46:50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북 봉화소방서는 31일 12차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폐갱도인 제2 수직갱도 '2구간' 선로 5m를 연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구조 예정 지점'까지 약 95m 남았다. 당국은 지난 26일부터 113시간째 지하 190m 광산 제1 수직갱도에 고립된 작업자 2명을 구출하기 위해 제2 수직갱도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