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탄소 폐광산에 묻는다"…카본코, 삼척시와 기술개발·실증 MOU 2024-11-22 09:55:57
올해부터 2027년까지 폐갱도를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역은 강원 삼척시 소재 폐갱도이며, 사업에는 국비 총 67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고체 형태로 바꿔 폐갱도에 매립하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다. 이를 위해 제철소 굴뚝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 폐광산에 육상 저장"… 카본코, 삼척시와 MOU 2024-11-22 09:11:48
7월 시범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폐갱도를 이산화탄소를 가둘 저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고체’ 형태로 바꾸는 작업이 첫 단계다. 제철소 굴뚝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슬래그(제철 과정에서 얻는 부산물)와 섞는다. 슬래그의 주성분인 칼슘과...
"탄소 폐광산에 묻는다"… 카본코, 삼척시와 MOU 2024-11-22 09:03:43
폐갱도를 '이산화탄소 저장' 시설로 전환하는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육상 탄소 저장소 개발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본코와 포스코홀딩스, 수처리 전문 기업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삼척시와 ‘폐갱도를...
美 폐금광 승강기 고장 1명 사망…지하에 있던 12명 구조(종합) 2024-10-11 16:10:34
폐금광 승강기 고장 1명 사망…지하에 있던 12명 구조(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관광지로 운영 중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금광에서 승강기 오작동으로 1명이 사망하고 약 6시간 동안 지하에 갇혀 있던 12명이 구조됐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콜로라도 당국에 따르면...
美 폐금광서 승강기 고장…관광객 1명 사망, 12명 지하에 갇혀 2024-10-11 09:18:02
美 폐금광서 승강기 고장…관광객 1명 사망, 12명 지하에 갇혀 당국, 구조 시도…"갇힌 사람들과 연락 중"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관광지로 운영 중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금광에서 승강기가 오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지하에 갇혔다고 AP통신과 CBS방송 등 미 언론이...
폐광 중금속 오염수가 수달 찾는 1급수로…"광해피해 최소화" 2023-12-10 11:00:01
'함태 수질정화시설'에서는 폐광에서 흘러나온 오염수 처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시설은 1954년부터 1993년까지 약 40년간 운영되던 함태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유출되는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2004년 10월 들어섰다. 함태탄광 갱도에서 나온 지하수는 광산에서 배출된 황철석, 황화광물 등이 산화하면서...
"북한 평산 우라늄광산 쉬던 갱도에 채굴활동 재개" 2023-03-08 20:24:24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갱도 입구에 쌓인 폐석 더미의 변화를 고려할 때 정련 공장에서 가장 가까운 주요 갱도(1번 갱도)에서는 채굴작업이 끊임없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38노스는 휴면 상태로 보이던 나머지 갱도를 차례로 2∼5번 갱도로 지칭하고 폐석 더미 등 채굴 활동 징후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동쪽에 있는...
돌아온 광부들, 먹고 싶은 건 "미역국과 콜라"·"소주 한 잔" 2022-11-05 16:12:20
4일 오후 11시 3분께 구조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갱도 밖으로 걸어 나왔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이다. 두 사람은 폐갱도 내에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저체온증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커피믹스 30봉지를 3일에 걸쳐 식사 대용으로 먹었고, 이후 떨어지는 물을...
봉화 광산 매몰자들 `기적의 생환`…"부둥켜안고 울었다" 2022-11-05 12:28:21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3편 본선갱도`(평면도 상 상단갱도) 마지막 폐쇄 지점 약 30m 구간이 예상과 다르게 20여m가 뚫린 상태였다고 구조 당국은 전했다. 뚫린 갱도에는 펄(토사)도 조금 있었다고 한다. 당국은 "발견 당시 두 사람은 폐갱도 내에서 바람을 막기 위해 주위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뎌낼 수...
"커피믹스를 밥처럼…갱도물 마시며 버텨" 지하 190m 속 사투 2022-11-05 09:26:06
피워 추위를 견디고 커피믹스로 배고픔을 달랬다. 갱도 안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였다. 5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고립됐던 작업반장 박씨(62)와 보조 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 이들은 케이블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제2 수직갱도 구조 경로를 통해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