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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독립영웅 조선인 양칠성 이름 딴 도로 생겨 2023-11-10 13:55:25
일본군 포로감시원으로 왔다 인도네시아 독립군 합류…외국인 독립영웅에도 추서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조선인 양칠성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트리뷴 뉴스 등에 따르면 서자바주 가룻군(Garut Regency)은 인도네시아 영웅의날을 맞아...
일본정부 '조선인 B·C급 전범' 배상 외면 68년…"명백한 차별" 2023-04-05 17:50:20
중 일본군 병사로 강제 징집돼 연합군 포로를 수용·관리하는 포로 감시원 등으로 복무했다. 태평양전쟁 후 상급자의 명령으로 포로 학대 등을 했다는 이유로 B·C급 전범으로 분류된 조선인은 148명이며, 이 중 23명이 사형됐다. 일본인 전범과 유족은 일본 정부로부터 연금과 위자료 등의 보상을 받았지만, 1952년...
태평양전쟁 조선인 '전범' 피해자 이학래 추모회 도쿄서 열려 2022-11-25 21:28:59
징집돼 연합군 포로를 수용·관리하는 포로 감시원 등으로 복무했다. 태평양전쟁 후 상급자의 명령으로 포로 학대 등을 했다는 이유로 BC급 전범으로 분류된 조선인은 148명이며, 이 중 23명이 사형됐다. 이 전 회장도 17세이던 1942년 일제에 의해 '모집' 형식으로 동원돼 태국의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포로 감시...
[특파원 시선] 옷깃만 스쳐도 사과하는 일본의 인색한 사죄 2022-09-10 07:07:07
"포로로서 중국인을 강제 연행한 것과 한국인 노동자를 한일병합조약에 따라 일을 시킨 것은 양쪽 모두 명백히 잘못이고 국가로서 잘못된 일을 했다"면서도 "두 가지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의견을 밝혔다. 조선인이 징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은 맞지만 당시 조선인은 일본인과 기본적으로는 같은 처지였고, 적국...
조선인 '전범' 피해자단체 "尹대통령, 日에 문제해결 촉구해야" 2022-06-13 14:43:39
세계대전 중 일본군 병사로 강제 징집돼 연합군 포로를 수용·관리하는 포로 감시원 등으로 복무했다. 태평양전쟁 후 상급자의 명령으로 포로 학대 등을 했다는 이유로 BC급 전범으로 분류된 조선인은 148명이며, 이 중 23명이 사형됐다. 이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데도 전범으로 몰려 도쿄 스가모 형무소에서 복역 중이...
日, 태평양전쟁 조선인 '전범' 피해자 배상 67년째 외면 2022-04-01 18:35:26
징집돼 미얀마 등에서 포로 감시원으로 일했다. 전쟁이 끝난 뒤 전범으로 몰려 사형 판결을 받았다가 감형돼 15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태평양전쟁 후 상급자의 명령으로 포로 학대 등을 했다는 이유로 BC급 전범으로 분류된 조선인은 148명이며, 이 중 23명이 사형됐다. 이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데도 전범으로 몰려...
[특파원 시선] '일본인'으로 부려 먹고 끝내 외면…이중잣대 2021-12-04 07:07:08
이중 잣대를 실감했다. 그는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 포로 감시원으로 동원됐다가 전범의 멍에를 지고 평생 부조리와 싸운 인물이다. 일본의 '감탄고토'(甘呑苦吐·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정책 때문에 질곡의 연속이었던 고인의 삶을 돌아본다. 전남 보성 출생인 이씨는 17세이던 1942년 일본군의 포로를 감시하...
전범 멍에 지고 떠난 이학래…도쿄서 추모사진전 2021-11-22 16:04:29
25일까지 이어진다. 17살이던 1942년 일본군의 포로 감시원으로 태국으로 보내졌다가 패전 후 BC급 전범으로 기소돼 사형 판결까지 받은 이씨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는 사진 등 자료 수십 점이 전시됐다. 이씨가 수감 중에 쓴 수기 등의 유품도 선보였다. 이씨의 부인 강복순(86) 씨는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런 ...
인도네시아 한인 위안부 처소 더 훼손…"표지석 건립 추진" 2021-08-12 17:52:05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위안부 13명과 포로 감시원들은 육로를 통해 다시 자바섬 중부의 스마랑으로 옮겨졌다. 일본군은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식민지배 시절 축조한 스마랑의 암바라와성을 점거, 포로수용소 겸 군부대로 썼다. 조선인 소녀들은 암바라와성 문밖에 축사처럼 지어진 위안부 처소로 끌려왔고, 조선인 군속들...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출간…"새로운 100년 만들 계기"(종합) 2020-12-22 14:53:45
청년 1천400여 명이 일본군의 연합군 포로 감시원으로 인도네시아에 왔고, 일본 패망 후 일부가 남아서 이주민 역사를 이어갔다. 포로 감시원 가운데 양칠성은 일본 패망 후 재지배를 꿈꾸는 네덜란드에 맞서는 인도네시아 독립군에 합류해 폭탄 전문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외국인 독립 영웅으로 추서됐다. 인도네시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