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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1-04 15:33:44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것’이 시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작품이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유심작품상, 김만중문학상,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 수상.
이외수 장남 "임종 지켰다…밀린 잠 청하듯 평온하게 눈 감아" 2022-04-26 09:02:48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했고, 이후 장편소설 '들개',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펴냈다. 180여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하늘 '감성마을'로 떠난 이외수 2022-04-26 00:10:10
‘훈장’으로 잡지 세대(世代)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정식 등단했다. 이후 장편소설 《들개》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를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내놓으며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다. 지상파TV 예능 프로그램...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2022-04-25 21:51:32
‘훈장’으로 잡지 세대(世代)에서 공모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정식 등단했다. 이후 장편소설 《들개》,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내놓으며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다. 어...
`트위터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2022-04-25 21:04:29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한 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며 춘천교대...
[고두현의 아침 시편] 생업(生業)과 직업(職業)은 어떻게 다를까요 2021-12-31 06:00:16
출간. 편운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풀꽃문학상 등 수상. ---------------------------------------------------------------- 벌써 12월 31일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아침, 짧으면서도 강렬한 시 ‘생업’을 배달합니다. 생(生)은 윤효 시인의 문학적 화두 중 하나입니다. 생이란 ‘생명’과 ‘목숨’의 비밀을 여는...
제10회 녹색문학상에 ‘작품집 풀과 꽃과 나무와 그리고, 숨소리’ 선정 2021-09-29 10:45:31
문학상 수상작은 시인이 강원도 남북경계선 접경지 가까이 살면서 피부로 느낀 분단의 아픔을, 풀꽃 하나하나의 숨결에 공감한 15편과 숲속의 동식물 전반에 걸쳐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시인 임동윤 씨는 1948년 경북 울진 출생으로 196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번 녹색문학상 수상작...
[고두현의 문화살롱] 세계 3대 문학상, 신인·수학자·무명시인 '이변' 2020-12-04 17:45:09
류시화 시인이 번역한 ‘눈풀꽃(snowdrops)’에서는 ‘그토록 긴 시간이 흐른 후/가장 이른 봄의/차가운 빛 속에서/다시 자신을 여는 법을/기억해 내면서.//나는 지금 두려운가./그렇다, 하지만/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라며 봄의 소생을 노래했다....
출판가,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잡기' 분주 2020-10-13 17:56:13
시》에는 글릭의 시세계가 집약된 ‘눈풀꽃(Snowdrops)’이 실려 서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집은 교보문고 10월 첫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1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두 계단 상승하는 등 ‘글릭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조이스 박이 엮은 《내가 사랑한 시옷들》에도 글릭의 시 ‘헌신이라는 신화’,...
2020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이즈 글릭의 번역시 읽고 싶다면? 2020-10-09 11:47:12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77)은 미국에서 문학적 입지가 탄탄한 문인이다. 일시적이지만 열정적 존재로서의 꽃을 이야기한 1992년 대표작 ‘야생 붓꽃(The Wild Iris)'으로 이듬해 퓰리처상과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상을 받았고 이후 미국도서상, 미국비평가협회상, 불링겐상, 월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