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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피고인은 지속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거나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가석방되자마자 혼인빙자 사기, 여성임에도 필요에 따라 남성을 가장해 유명인과 사귀면서 재력가를 사칭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 35명의 피해액이 35억원이 넘는다"며 "편취금은 대부분 명품...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軍 검찰, 징역 3년 구형 2024-11-21 18:17:10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김 사령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 보류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령 측은 이첩 보류 지시가 부당했고, 지시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재판부는 다음달께 박 대령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얼굴에 두꺼비 합성한 영상…대법 "모욕죄" 2024-11-21 17:45:19
것만으로는 피고인이 B씨를 모욕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두꺼비 사진 합성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례에 비춰 “두꺼비 사진을 합성한 것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을 사용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한 것”이라며 “모욕에 해당한다고...
軍검찰, '항명' 혐의 해병대 前수사단장에 징역 3년 구형 2024-11-21 16:45:32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그는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김 사령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 보류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령 측은 이첩 보류 지시가 부당했고, 지시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재판부는 다음 달께 박 대령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크롬 매각해야"…美 법무부, 법원에 독점해소 방안 제출 2024-11-21 16:14:01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구글은 다음 달 20일까지 자체적인 반독점 해소 방안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원은 내년 봄부터 원고와 피고가 각각 제출한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 8월께 구체적인 반독점 해소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법원이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구글은 검색사업에서 상당한 타격을 받게...
美법무부 "구글, 크롬 매각해야"…법원에 독점해소 방안 제출(종합) 2024-11-21 15:12:31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구글은 다음 달 20일까지 자체적인 반독점 해소 방안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원은 내년 봄부터 원고와 피고가 각각 제출한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 8월께 구체적인 반독점 해소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법원이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구글은 검색사업에서 상당한 타격을 받게...
美법무부, 금명간 법원에 구글 독점 해소 방안 제출 예정 2024-11-21 11:27:22
피고인 구글은 다음 달 20일까지 자체적인 반독점 해소 방안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원은 내년 봄부터 원고와 피고가 각각 제출한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 8월께 구체적인 반독점 해소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무부가 바라는 결정이 나오더라도 곧바로 크롬의 매각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구글이 항소할...
경쟁 유튜버 얼굴에 '두꺼비' 합성…대법 "모욕죄 해당" 2024-11-21 10:38:34
사진으로 B씨의 얼굴을 가린 것만으로는 피고인이 B씨를 모욕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두꺼비 사진 합성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두꺼비 사진을 합성한 것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을 사용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한 것으로서 모욕에 해당한...
유튜버 살해범, 무기징역 선고에 "감사"…손뼉도 쳤다 2024-11-21 09:09:02
대한 사죄나 죄책감은 찾아보기 힘들고, 피고인은 살인의 목적성과 계획성을 부인해 범행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폭력범죄 전력을 보면 살인범죄를 또다시 범할 위험성이 인정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선고가 끝나자 "감사합니다"며 손뼉을 치는...
여직원 휴게실 몰카 범행 발각되자 "동료가 시켰다" 거짓말한 역무원 2024-11-20 19:45:14
그러면서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형사처벌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 다만 유리한 사유를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씨가 소속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7일 직위해제 조치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