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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고의 침해에 대한 증액손해배상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언[주석호의 지식재산권 산책] 2025-02-15 07:05:48
법률에서는 공통적으로, 법원이 증액배상액을 판단할 때 ① 침해자의 우월적 지위 여부, ② 고의 또는 손해 발생의 우려를 인식한 정도, ③ 피해규모, ④ 침해자가 얻은 경제적 이익, ⑤ 침해행위의 기간ㆍ횟수 등, ⑥ 침해행위에 따른 벌금, ⑦ 침해자의 재산상태, ⑧ 침해자의 피해구제 노력의 정도를 고려하도록 정하고...
[단독] 직장내 괴롭힘 신고, 8건중 1건만 '인정'…기소율은 0.9% 2025-02-14 13:05:56
법 위반 없음' 등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명 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형사 처벌 전 단계인 '기소'까지 이어진 건은 100건 중 한 건도 채 안 됐다. '진짜 괴롭힘 피해자'가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항소심에서도 故박원순 시장 성희롱 인정..."인권위 결정 타당" 2025-02-13 14:52:16
인정하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9-1부(김무신 김승주 조찬영 부장판사)는 박 전 시장의 아내 강난희씨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권고 결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심은 인권위, 1심과 마찬가지로 박 전 시장이 성희롱에 해당하는 언동을 했다고...
[시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명과 암 2025-02-11 17:38:51
피해자의 신고를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옳지 못하다. 다만 지나친 남용은 적절히 규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을 좀 더 명확화, 객관화해 사회적·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갈등과 법적 구제가 필요한 직장 내 괴롭힘을 구분하고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복현 "올해 대형 금융사고 무관용 원칙"…금감원 업무계획 발표 2025-02-10 10:00:06
사전차단과 피해구제 등도 강화키로 했다. 올 상반기 중 금융소비자 모르게 비대면 계좌개설이나 오픈뱅킹이 이뤄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안심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온라인플랫폼, 대부중개사이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불법 금융광고를 '송출 전(前) 단계'에서 차단키로 했다. 올해 개정...
67년 된 민법 손본다…금리·물가 반영한 변동이율제 도입 추진 2025-02-07 17:44:25
심리 조종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다. 중대한 사정 변경이 있을 경우 계약을 수정하거나 해제(제538조의2)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판례로만 인정된 사정 변경 원칙도 성문화했다. 채무불이행 규정도 개선해 이행불능, 이행지체뿐 아니라 불완전이행까지 포괄하도록 했다. 인수합병(M&A)...
'AI소비자포럼' 발족…소비자 권익 보호 정책 마련·법제화 논의 2025-02-07 11:50:20
"작년 12월 AI기본법 제정으로 개발과 규제에 대한 시각차가 생기고 있고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며 "포럼에서 치열하게 논의하면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균형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연맹은 앞서 지난 2020년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새로운...
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카메라·레이더…새떼 꼬이는 시설 옮긴다 2025-02-06 10:13:44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조류 충돌 예방 개선책과 항공사 종합 안전 점검 결과 등을 포함한 항공 안전 강화 방향을 보고했다. ◇ 상시 2인 이상 근무…4월까지 새 인력 기준 마련 이번 조류 충돌 예방 개선 방안은 인력 충원, ...
"실버바 믿고 샀는데"…한국은거래소, 영업정지 당한 이유 2025-02-05 13:36:21
어렵다'며 청약철회를 제한했다. 공정위는 법인과 대표자 개인을 검찰 고발에 고발하기도 했다.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간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남양주시 별내동장으로부터 '대금 미환급 등 위반행위를 중지하고 소비자피해 예방과 구제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라'는 시정권고를 받았지만 일부 ...
"기상캐스터도 근로자 해당하나"…고용부 '故오요안나 괴롭힘' 조사 2025-02-04 18:18:03
1년 전보다 11.0%(1215명) 증가했다. 2019년 7월 관련 법 조항이 시행된 후 최대 규모다. 김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본질은 사측이 괴롭힘을 인지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라며 “피해 근로자가 노동위원회 등에서 구제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