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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홀 골프장·19억년 흐른 온천수까지…산과 바다 품은 토털 휴양 리조트 2022-09-15 18:07:20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은 양양의 한 절벽 근처에서 은거하며 풍광을 즐겼다. 하조대라는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 송강 정철도 가사 ‘관동별곡’에서 양양의 낙산사를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으면서 낙산사 의상대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에 감탄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양양은 한여름에도 섭씨 26도를 넘는 날이 많지 않고...
브로맨스 이찬동→윤은오로 활동명 변경…가수X배우 종횡무진 맹활약 2021-10-05 19:39:51
무대에 오른 데 이어 현재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미인`에 출연 중이다. 어두운 시대에도 음악과 사랑을 꿈꾸며, 낭만과 오락의 무대 하륜관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강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윤은오는 음악과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티스트로서...
[한경에세이] 조용필 노래가 뮤지컬이 된다면 2021-09-15 17:16:51
일제강점기 경성의 무성영화관 하륜관을 배경으로 시대에 저항하는 청춘들의 드라마를 담은 ‘미인’이라는 작품도 3년 만에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새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주크박스 뮤지컬은 이미 주류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왕 조용필.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음악적...
단풍 물든 '조선의 왕릉' 걸으며…역사의 숨결 만끽 2019-10-29 16:10:05
거뒀다. 영의정 하륜(河崙) 등이 산릉지(山陵址)를 물색하다가 그해 6월 28일 현 위치로 결정했고, 7월 5일 충청도와 황해도, 강원도에서 군정(軍丁) 약 6000명을 징발해 7월 말부터 역사(役事)를 시작해 석실을 만들었다. 9월 7일 태종이 백관을 거느리고 빈전에 나가 견전례를 행하고 발인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꿀잼여행] 강원권: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동해안 양양은 벌써 서핑 천국 2019-05-24 11:30:03
하륜과 조준이 즐겨 찾은 곳으로 두 사람의 성을 따 이름을 붙였다. 우뚝 솟은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져 있고 정상에는 조선 정종 때 최초로 세워진 육각정이 있다. 정자에서는 푸른 동해와 주변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조대 맞은편 하조대 등대 쪽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yangdoo@yna.co.kr (끝)...
[3·1운동 유적지를 가다] ④일본 경찰도 굴복한 양양 만세운동 2019-02-21 06:00:40
나온다. 그곳에서 나지막한 고개를 넘으면 조준과 하륜의 전설이 남아 있는 하조대다. 이 고개의 원래 이름은 관고개였는데 광복이 되자 자연스럽게 만세고개로 이름이 바뀌었다. 1천여 명의 만세 군중이 이 고개를 넘던 중 잠복해 있던 일경의 발포에 9명이 숨졌다. 2000년 3월 1일 만세고개 인근에 태극기를 본뜬 기념탑...
'참모'가 역사를 만든다…흥미로운 조선시대 참모 이야기 2019-01-11 05:59:01
해치우는 과정에서 모사 역할을 했다. 태종은 하륜이 있었기에 왕위에 오를 수 있었고 하륜은 태종을 이용해 라이벌 정도전을 없앨 수 있었다. 바로 어제까지 제왕 못지않은 최고 권력을 누렸지만, 권력을 잃자 최악의 형벌인 '부관참시'까지 당한 참모도 적지 않다. 칼날과 같은 권력의 무서움을 일깨우는 역사적...
[주말 N 여행] 강원권: 다정하게, 오붓하게…취향 따라 떠나는 '일출 워킹' 2018-12-28 11:00:05
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잠시 머물다 간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2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척박한 바위에 뿌리를 내려 바닷바람을 견뎌낸 소나무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태양은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강원도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남애항 역시 동해안에서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힌다. 등대, 괴암과 청송으로 뒤덮인 양아도와...
구리 동구릉, 태조 이성계 모신 조선 최대 왕릉… 풍수지리 명당 2018-09-20 16:32:47
하륜(河崙)이 이곳을 무덤지역으로 정했다. 400여 년에 걸쳐 왕릉이 자리잡았다는 사실에서 동구릉의 지세가 풍수지리설에 의한 명당임을 알려준다.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을 비롯해 제5대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현릉, 제14대 선조·의인왕후 박씨·인목왕후 김씨의 목릉, 제16대 인조와 계비 장렬왕후 조씨의...
'새터말'에서 '바보들의 행진'까지…신촌의 변화를 한눈에 2018-08-20 11:15:02
일대는 유학자이자 풍수지리가였던 하륜이 새로운 수도로 강력하게 주장한 지역으로, 이때부터 '새터말'(新村)이라 불렸다. 조선왕조는 이 지역에 연희궁(衍禧宮), 서잠실(西蠶室), 의열묘(義烈墓) 등을 두어 중앙조정과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도록 했다. 1917년 연희전문대학과 1935년 이화여자전문학교가 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