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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 잡은 신진서, 응씨배 첫 우승 보인다 2023-08-21 20:49:14
연속 나오자 빠르게 하변을 보강하며 단숨에 형세를 역전시켰다. 불리해진 셰커는 좌하귀 백 대마가 패싸움에 몰리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흑 집을 삭감하려 했다. 신진서는 곧바로 패싸움을 걸며 백 대마를 더 세게 몰아붙여 대국 주도권을 장악했다. 패싸움 끝에 좌상귀 백을 조그맣게 살려주는 대신 좌하귀 큰 대마를 잡은...
라면은 시작일 뿐…"복병이 나타났다" 줄인상 예고 [오정민의 유통한입] 2022-08-24 21:00:02
1345원대를 돌파하변서 밀과 옥수수 등의 수입 단가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 단가가 오르면 해당 수입 곡물이 주원료인 라면과 제과, 제빵 등 생산기업 부담이 커진다. 옥수수 수입 단가 상승은 사료 값 인상으로 이어져 축산 농가, 육가공품 생산기업에 부담이 된다. 이에 최근 롯데제과가 이달부터...
신진서, 中양딩신에 통쾌한 완승 'LG배 우승' 2022-02-09 23:40:47
중앙 백돌을 상대로 무리한 공격을 하다 오히려 형세가 불리해졌다. 하지만 신진서는 좌상귀에서 강력한 패싸움을 걸었고, 양딩신이 주춤주춤 물러선 탓에 재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불리해진 양딩신은 하변에서 중앙으로 이어진 흑돌을 마지막으로 공격했다. 신진서가 무난하게 수습에 성공하자 양딩신은 돌을 던지고...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팽팽한 줄다 2021-12-16 18:07:58
반집 승부가 됐다. 흑71이 좋은 방향이었다. 백을 압박하면서 우하를 키우겠다는 뜻이다. 79까지 팽팽한 승부다. 백88은 기세의 반발이다. 92까지 꽤 큰 패가 났다. 백이 A로 단수치면 패가 되므로 흑은 109로 가일수해서 패는 타협됐다. 흑은 패를 졌지만 하변에서 실리로 큰 이득을 취했기 때문에 호각의 결과다. 박지연...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김혜민 4강 진출 2021-12-12 17:09:20
이 수는 69에 이어서 한 점을 살릴 자리였다. 71까지 하변이 커져 판이 단순해진 만큼 흑이 승세를 굳혔다. 백84·86은 승부수다. 흑은 전면전을 피하고 87·91로 타협한다. 97~103등 흑의 깔끔한 정리 수순이다. 159로 살리는 수가 성립해서 차이가 더 벌어졌다. 213에 이르러 차이가 반면 열다섯 집 정도 벌어지자 백은...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때이른 승세 2021-12-05 17:50:43
백이 40으로 두는 모양이 좋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흑도 41로는 67을 밀고 백68, 흑48로 들여다보는 수를 교환할 자리였다. 흑이 생략했기 때문에 백도 42로는 67에 막을 자리였다. 백46은 47에 끊을 자리였다. 51까지 흑이 잘된 결과다. 흑63이 날카롭다. 69·71로 하변을 크게 키워서 흑의 때이른 승세다. 박지연 5단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오유진 4강 진출 2021-11-29 17:54:51
등 하변에 팻감이 많다. 88로 백이 오히려 패를 굴복당해서는 일찌감치 형세가 흑쪽으로 기울었다. 중앙을 계속 진행하지 않고 흑109로 손을 돌린 수도 좋았다. 143까지 상변을 크게 가져간 흑의 수순이 깔끔하다. 백146·148은 전단을 구하는 수법이지만 149~153이 좋은 수순이다. 163까지 흑의 승세는 부동이다. 백168은...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완벽한 마무리 2021-11-24 17:59:05
판단이다. 참고도 흑1로 나가면 백도 2·4로 나가서 판을 어지럽힐 수 있다. 흑이 안 되는 싸움은 아니지만 판이 복잡해진다. 실전 흑183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백도 이제는 더 이상 해볼 곳이 없다. 하변 흑 대마는 살아 있다. 흑201은 역으로 큰 끝내기다. 우변도 207로 살았다.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승세 2021-11-23 17:48:19
흑은 하변에 팻감이 많다. 88로 오히려 백이 굴복당해서는 재미없어졌다. 백90은 방향 착오다. 여전히 96에 붙일 자리였다. 하지만 형세가 나쁜 만큼 실리로 버티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흑99가 통렬한 차단이다. 백108에 흑은 이곳을 보류하고 109로 손을 돌린다. 백은 110으로 나와서 기회를 노린다. 흑111~119가 노련한...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가차없는 흑 2021-11-15 17:58:41
흑도 125로 곧장 칼을 빼들었다. 129가 좋은 수였다. 백130으로 131에 느는 수는 흑130이 급소가 된다. 실전 흑131이 좋은 판단이고 143까지 대마 포획에 성공했다. 백144 이하 던질 곳을 찾는 수순이다. 흑도 145 등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정확한 수읽기로 하변 대마마저 잡았다. 175에 백은 돌을 거뒀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