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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 경영혁신포럼]"트럼프 시대에도 지속가능성은 핵심 키워드" 2024-11-22 16:01:42
진행됐다. 하영춘 한국경제매거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기업들이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는 데 이 포럼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변화의 순간에 기업이 반드시 살펴야 할 중요한 의제를 던지는 가 앞으로도 여러분의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는 문성후...
‘트럼프 스톰’은 핑계일 뿐이다[하영춘 칼럼] 2024-11-18 18:18:04
예산심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소수당의 한계를 핑계로 삼는 여당은 뭘 하는 존재인지 모를 정도다. 그렇다고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다. 돌아보면 정치권이나 정부가 경제를 도왔던 기억은 별로 없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던 건 언제나 경제주체들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트럼프 당선의 교훈 ‘문제는 경제야!’[하영춘 칼럼] 2024-11-12 09:53:20
이 괴리를 어떻게 좁힐지가 정부와 여당에 주어진 과제다. 괴리를 좁히지 못한 채 정치이슈에 끌려다니면 결과는 뻔하다. 1992년 빌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내세웠던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It’s the economy, stupid)’는 어느 나라 선거에서나 통용된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동업, 그리고 이별의 조건[하영춘 칼럼] 2024-10-28 10:34:43
그들만의 생채기로 끝난다. 고려아연식 결별은 후유증이 너무 크다. 고려아연은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연 6~7%로 2조원 이상 빌렸다. 누구의 승리로 끝나더라도 고려아연과 소액주주들이 입을 피해는 막대하다. 이별은 자유라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삼성전자와 엔비디아[하영춘 칼럼] 2024-10-15 10:46:17
인종차별과 학교폭력에 시달려야 했으며 엔비디아를 창업한 뒤에도 무수한 위기를 겪었던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전 부회장의 세 가지 다짐이 제대로 실행된다면 삼성전자의 고난과 고통은 삼성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경제를 위해서도 그래야만 한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hayoung@hankyung.com...
이헌재와 이복현 [하영춘 칼럼] 2024-10-07 09:18:35
했다가 “금리인상은 잘못”이라고 했다. “일률적으로 대출을 금지해선 안 된다”고도 했다. 시장과 실수요자들은 당혹했다. 천하의 이 원장도 결국 사과해야 했다. 그의 사과가 시장의 중요성과 무서움을 깨달았다는 의미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유럽 커피하우스보다 못한 국회 [하영춘 칼럼] 2024-09-30 09:28:11
없는 추석 연휴가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는 사람이 많을까 싶다. 유럽의 커피하우스는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는 건전한 토론의 장이었다. 이를 토대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싹텄다. 이유야 어떻든 토론문화라곤 아예 자취를 감춘 우리 국회에 뭘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이창용 총재를 적극 응원하지만…[하영춘 칼럼] 2024-09-25 10:59:14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면서 18년 동안 Fed 의장을 지냈다. 2006년 Fed 의장에서 내려왔지만 서브프라임모기지(저신용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진 2008년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나는 실수했다(I made a mistake)”고 사과해야 했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hayoung@hankyung.com
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와 모피아의 대결이라고?[하영춘의 경제 이슈 솎아보기] 2024-09-09 08:30:40
여전하다는 의미다. 임 회장 취임 이후에도 우리금융에서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6월엔 180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적발되기도 했다. 임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은 별무소득이다. 개혁 의지에 대한 이 원장의 의문 제기도 충분히 납득할 만한 상황이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
세종대왕이 ‘25만원 지원법’을 봤다면…[하영춘의 경제 이슈 솎아보기] 2024-08-12 09:42:13
폐지 여부가 그렇다. 여야가 논의한 대로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법, 반도체지원법, 간호법, 전세사기특별법, 구하라법 등도 시급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거부권을 유도하기 위한 법안만 양산하는 건 지금만으로도 족하다. 정권탈환은 힘으로 밀어붙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하영춘 한경비즈니스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