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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소견서 한 장이면"… 교사 정신 건강 시스템의 허점 [이슈+] 2025-02-12 13:37:21
"기피 학급이나 힘든 학급이 걸렸을 경우 주변에서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으면 쉴 수 있다', '너무 버티기 힘들면 정신과 가서 무조건 그냥 휴직 넣어라'라는 이야기를 들어보긴 했다"며 "교사는 직장인과 달리 부서 이동이나 이직 등이 안되기 때문에 문제 아동을 감당하기 힘든 경우 정신과 진단을 받아...
시드물, 대전산서초등학교에 발전기금 기탁 2025-02-11 16:26:39
설치된 게시판은 자석을 이용해 안내문과 학급 게시물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됐다. 시드물 관계자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
애들도 없는데…교원 3000명 줄인다 했더니 2025-02-09 17:53:07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급당 학생 수는 자연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 이하로 줄어든 경우도 많다”며 “법적·학문적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신설하는 방안은...
"그래도 우리학교는 입학생 1명이라도 받았네"…심각한 상황 2025-02-06 21:12:27
늘었다.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급 당 학생 수가 23명인 것으로 고려하면 약 119개 학급이 사라진 것이다.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3만185명, 2022년에 3만명대가 무너져 2만9858명으로 집계됐고, 2023년 2만7154명, 2024년 2만3411명, 올해 2만701명이다. 향후 4년간 신입생은 더 감소할...
"늦게라도 배워 행복해" 91세에 받아든 초등 졸업장 2025-02-06 16:48:54
등 13개 지역 20개 기관 69개 학급의 초·중 학력 인정 교실을 지정해 늦게나마 배움의 의지를 가진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결실을 거둔 모든 분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계속 배우고 학습하는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인구절벽' 실감…입학생 없는 초등학교 속출 2025-02-06 10:26:06
감소했고, 입학생이 없는 학교는 1곳이 더 늘었다.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급 당 학생 수가 23명인 것으로 고려하면 약 119개 학급이 사라진 것이다.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계속 감소세를 보인다. 2021년 3만185명, 2022년에 3만명대가 무너져 2만9천858명으로 집계됐고, 2023년 2만7천154명, 2024년 2만3천411명, 올해...
"학폭 후유증 심한데"...같은 학교 배정 '날벼락' 2025-02-05 06:45:05
7호(학급 분리) 처분을 내렸다. 가해자 학부모는 전학을 가겠다며 "곁에 가지 않게 하겠다. 그림자도 밟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이 말을 믿은 박씨는 행정심판·소송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아들의 일상을 다시 찾아주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께 가해자 학부모가 B군을 A군과 같은 학교로...
금호타이어, 서울 홍제초에 교실숲 조성 2025-02-04 18:26:31
금호타이어는 4일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서울 홍은동 홍제초 18개 학급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파초일엽’, 공기 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 등 486그루의 식물을 화분 형태로 제공하는 ‘교실숲’(사진)을 만들었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게시판] 금호타이어, 서울 홍제초에 '교실숲' 조성 2025-02-04 10:37:56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홍제초 18개 학급에 총 468그루(대형식물 18본, 소형식물 450본)의 식물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8시간에 걸쳐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전반에 관한 환경 교육을 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서울 초등학교 학급 年 500개 사라진다 2025-02-02 17:57:45
급감으로 서울 초등학교에서만 매년 500개 학급이 사라질 것이라는 서울교육청의 전망이 나올 정도다. 이미 서울 홍일초(2015년), 염강초(2020년)에 이어 화양초(2023년)가 문을 닫아 ‘도심 폐교’는 현실화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3월에만 5곳의 초등학교가 폐교할 예정이다. 고재연/이미경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