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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세상 밝게 만들었다" 故 김민기 애도…문화계 추모 물결 2024-07-22 14:10:21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고 했다. 이어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을...
학전 김민기 대표가 남긴 마지막 말은…"할만큼 했다" [종합] 2024-07-22 12:39:13
대한 마지막 간담회 장소인 학림에 대해 "선생님이 좋아하셨고, 선생님이 오시면 늘 내어주셨던 공간이었다"며 "아르코가 새로 들어와 지금 축제를 하고 있다"며 "축제를 여는 장에 선생님이 계셨던 공간을 내어달라고 하면 두손두발들어 반겨주시겠지만, 축제의 장소에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곳을 택하게 됐다"고...
"김민기 없는 '지하철1호선' 없다"…갑작스런 부고, 학전 어떻게 되나 2024-07-22 12:13:41
행보에 대해 전했다. 22일 서울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진행된 김 대표의 부고 기자회견에서 그의 조카이자 학전 기획팀 팀장인 김성민 씨는 "김민기가 연출하지 않는 '지하철1호선'은 앞으로 없다"고 단언했다. 극단 학전을 이끈 김민기 대표는 지난해 가을 위암 진단을 받았고, 건강 악화와 경영난으로 공연장을...
'김민기의 못자리' 학전 "출신 배우들 뭐했냐는 비판 멈추길" 2024-07-22 12:02:28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진행된 김 대표의 별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김 팀장은 "위암 4기였고, 전이됐고, 최종적으로는 폐렴이었다"며 "다음 병원 일정을 잡던 와중에 저희도 예상치 못하게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 학전 식구들 모두 더 나아지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연락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그 많던 '문학소녀'는 다 어디로 갔을까? 2023-09-26 18:10:38
‘학림’ 다방에서 후배와 만나고 귀가한 이튿날 시체로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제 생의 순간들을 연소시킨 채 서른한 살의 나이에 맞은 전혜린의 죽음은 ‘천재의 요절’로 미화되거나 미스터리한 애정 스캔들로 소비됐다. 그가 죽고 1958년에서 1965년 죽기 직전까지 일기를 담은 와 남은 글들을 그러모아 만든 란...
대학로에 가면…36년 대한민국 현대사가 담긴 커피 한 잔이 있다 2023-03-23 17:02:01
70년 가까운 역사의 학림다방에 시절의 흔적이 가득하다면, 학림커피에는 30년 넘게 홀로 학림을 지켜온 학림지기 이충렬의 역사가 있다. 학림다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래된 목제 인테리어에서 풍겨오는 세월의 아우라가 있고, 학림커피에는 수십 년간 성실하게 공간을 지켜온 어떤 장인의 고매한 정신이 있다. 학림의...
'오월의 청춘' 금새록, 절정 치닫는 전개 속 자꾸만 눈길 가는 이유 2021-05-26 10:43:00
됐고 애써 괜찮은 척 노력했다. 이 가운데 몰래 학림다방에 방문해 우연히 함께 학생 운동을 했던 선배와 마주쳤다. 모든 걸 뒤로 한 자신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불안하고 초조한 시간을 보냈다. 게다가 계속 자신을 피하는 희태에게 울컥해 결국 "니까지 이러지 않아도 나도 알어, 명희도 니도 이 지경 된 거 다 나 때문인 ...
정릉서 수지랑 데이트하고 박새로이처럼 이태원을 누벼볼까? 2020-04-10 16:11:23
◆학림다방 – 동화 같은 로맨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역)은 외계인이기 때문에 늙지 않고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그는 옛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좋아하는데, 오래된 다방에서 그의 조력자 변호사 장영목(김창완 역)과 함께 차를 마시며 장기를 두곤 한다. 그...
영국 경제를 자극한 '플랫화이트 이코노미'를 아십니까 2019-09-15 17:57:52
돌체다방 멕시코다방 등은 근대 경성의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전쟁을 거치며 잠시 퇴보했던 다방 문화는 1960~1980년대 학림다방과 모나미다방 등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대학생과 예술가들의 지적인 대화가 오고가는 살롱이었습니다. 1999년 상륙한 스타벅스는 문화코드가 됐습니다. 낯설기만...
[게시판] 서울도서관, '서울 백년 가게' 저자 강연회 2019-06-07 11:15:02
저자 강연회 ▲ 서울도서관은 27일 오후 7시 '서울 백년 가게' 저자인 이인우 한겨레 기자의 강연회를 연다, 책은 학림다방과 을밀대 등 서울 시내 오래된 가게 24곳의 역사를 담았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