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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 "나만 옳다하고 상대 악마화하는 현실, 종교전쟁과 닮아" 2024-12-12 17:25:42
강의실. 노(老)교수가 들어서자 100명 넘는 학생이 일순간 조용해졌다. 강렬한 빨간색과 파란색이 교차한 사선 줄무늬 넥타이가 눈에 띄었다. “너무 마음에 안 드는 디자인을 오늘 일부러 꺼내 입었다”며 넥타이를 소개하자 좌중에서 웃음이 터졌다. 넥타이에는 존 스튜어트 밀, 존 로크, 토머스 홉스의 초상이 반복된 무...
북핵 실험에 접경지역 청소년 우울증 늘고 두통·발열까지 2024-12-12 16:41:52
증가했다. 남북 간 긴장 국면에서 청소년들이 체감한 전쟁 위험의 가시적 증가로 발생한 스트레스가 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문제로도 이어졌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베스만 교수는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청소년 건강 문제를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면서 “긴장 고조 지역 내...
아프리카 앙골라서도 뽀로로·박보검은 못 참지 2024-12-12 11:25:36
한 초등학교(꼴레지우 에스삐라우, Colegio Espiral)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100여 명에게 뽀로로, 좀비덤, 세종대왕 ‘훈민정음’ 등과 같은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을 약 60분간 선보였다. 또 앙골라에서는 최초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K-Chat(포어 자막)을 소개하여 앙골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상...
"학생도 계엄 알 권리 있는데"…'계엄 가르치지 말라'는 학교장 2024-12-12 11:25:09
관련해선 학생들에게 입을 다물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때문에 교육현장에선 교육 기본 목적 중 하나인 ‘민주시민 양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C씨는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과 교사의 정치적 성향, 학생의 성향이 제각각이어도 다른 의견끼리 부딪히고 토론하는 것 자체가 교육인데, 현장에서 계엄에 관한...
국회 앞 울려퍼진 K팝...차트 '역주행' 2024-12-12 07:49:35
'이화여대 사태'부터다. 당시 이화여대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이 노래를 불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됐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불안을 극복하며 미지의 세계로 도전하는 소녀들을 묘사한 가사가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너와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멜로디도 힘 있게...
17년전 '소녀시대' 데뷔곡이 갑자기 다시 뜬 까닭 2024-12-12 06:34:58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일주일(12월 3∼9일)간 '다시 만난 세계' 청취자 수는 직전 일주일(11월 26∼12월 2일)보다 23% 증가했다. 하루가 멀다고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환경에서 캐럴 등 시즌송도 아닌 17년 전 아이돌 그룹 노래로는 이례적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데뷔곡이 갑자기 20%...
[노벨상 시상] 스톡홀름 아이들 만난 한강…열살 자작시에 '엄마 미소'(종합) 2024-12-12 01:07:02
스톡홀름 링케뷔와 텐스타 등 2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36년 전통의 행사다. 학생들은 10월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부터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내 여자의 열매' 등 한강의 소설 4권의 발췌본 혹은 전체를 읽고 토론을 하는 등 두 달간 '한...
[노벨상 시상] 스톡홀름 아이들 만난 한강…열살 자작시에 '엄마 미소' 2024-12-11 22:45:38
스톡홀름 링케뷔와 텐스타 등 2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36년 전통의 행사다. 학생들은 10월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부터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내 여자의 열매' 등 한강의 소설 4권의 발췌본 혹은 전체를 읽고 토론을 하는 등 두 달간 '한...
DSC 공유대학, 빅데이터·AI 해커톤 성료 2024-12-11 18:43:18
실력을 겨뤘는데, 대회를 통해서 팀원들간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 과제를 구현하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를 주최한 SW/AI 사업단 장경선 단장(충남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은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이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中 공대 졸업생 기초지식 부족…대학 교육, 직장서 쓸모없어" 2024-12-11 16:49:15
"공대 졸업생 능력과 기업 요구 수준 간 불일치, 발표된 논문에 중점을 둔 학생 평가 시스템 등의 문제는 중국 교육 모델에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공학 전공 수업의 다수가 직장에서는 쓸모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량 연구원이 참여한 연구팀이 지난해 대학생과 교수진, 기업 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