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다산칼럼] 국가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리면 2024-10-22 17:52:29
남긴 학생인권조례 논란, 교육 격차 확대와 문해력 저하, 교권 추락과 공교육 붕괴에 대한 책임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에 가치 창출의 원천이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를 만들어내는 능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의미를 창출하는 능력’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학 졸업장은 ‘등록금 완납...
무관심 속 또 진보 서울교육감…"혁신학교·학생 인권조례 유지" 2024-10-17 00:21:47
소속이 아니어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권한은 막강하다. 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예산 편성권과 인사권을 가진다.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설치·폐지, 조례안 작성, 학생 평가방식 결정 등 중요한 정책의 결정 권한도 행사한다. 정치권에서는 직선제 대신 시·도지사 선거 후보자와 교육감...
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 확실…진보 진영 4연속 승리 2024-10-17 00:08:04
전 서울시교육감의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지난 10년간의 진보 교육 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학력 저하를 보완하고자 기초학력 부진, 경계선 지능, 난독·난산 등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유권자들이 결국...
[속보]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당선 유력 2024-10-16 22:23:47
단일후보인 정 후보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우려하는 학력 저하를 보완하고자 기초학력 부진, 경계선 지능, 난독·난산 등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은...
'진보·보수를 넘어' 두 교육감의 의기투합 2024-08-04 18:07:18
다양성을 교육하기 위한 첫 단계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공동 토론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두 교육청은 지난 6월 미래지향적 숙의형 토론 교육을 위한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체결했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학교 현장의 보수·진보 갈등을 차단하기 위해 독일에서 시작한 토론 교육의 일종이다. 두 교육감은...
조희연 서울교육감 "스스로 판단할 힘 기르게 양극단 생각 다 들려줘야" 2024-08-04 18:06:25
의견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학생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토론한다면 이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서울시의원 발언과 그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모두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판단하는 대법원 판사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토론을 시켜보는 거죠. 교육재정교부금...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시의회의장이 직권 공포 2024-07-04 18:03:01
끝에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서울교육청이 대법원에 제소한다고 밝히면서 조례 폐지 여부는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4일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재의결을 통해 폐지가 확정된 해당 조례가 법적 공포 기한인 7월 1일이 지났음에도 공포되지 않아 의장 직권으로...
서울 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 2024-06-25 18:10:44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논란 끝에 12년 만에 폐지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의회 문턱을 넘은 건 충남에 이어 서울이 두 번째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서울시의회 결정에 반발해 대법원에 폐지 무효확인 및 집행정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천자칼럼] 스승의날 2024-05-14 18:13:28
학교 일은 학교에서 끝났다. 요즘 같으면 학생 인권 침해로 큰 소동이 날 일이겠지만 그땐 그랬다. 2010년 경기교육청이 처음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했다. 그 이듬해부터 광주·서울·전북이 뒤를 이었고. 충남·제주교육청은 2020년대 들어 조례를 제정했다. 일제와 군사독재 잔재가 남아 있는 학교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다시 태어나도 교사할래"…10명 중 2명뿐 2024-05-13 11:15:19
등이 학생인권조례 대신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학생인권법에 대해서도 79.1%가 반대했다. 교총은 "과도하게 권리만 부각한 학생인권조례를 법률로 고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 추진부터 나서달라"고 말했다. 교원 18.6%는 교권침해 학생을 분리 조치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