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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국립현대미술관 뭉쳐 '올해의 작가' 후원 2024-10-25 17:04:19
위원장(SBS 사장)과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학예실장, 2024년 후원작가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 외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방문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상'은 미술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돕기 위한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의 사회공헌...
[단독] 간송이 물꼬 트고 이건희가 심은 '미술품 물납제' 첫 사례 나왔다 2024-10-07 14:43:02
반응을 내놓는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을 지낸 정준모 한국 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는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 같은 문화강국들은 일찌감치 시행해 온 제도”라며 “유연한 징세를 통한 국가재정 확보라는 개념을 넘어 문화예술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자감세’ 아닌 ‘문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에 김인혜 前 학예사 2024-09-12 17:17:24
학예연구사(사진)가 12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실장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0년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 및 학예연구관으로 재직하며 근대미술 연구와 전시 등 다양한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미술시장도 'R의 공포'…뉴욕 갤러리 줄폐업 2024-08-06 08:26:55
정준모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는 “국내 대형 갤러리는 서구권 갤러리와 비교해 공격적인 투자를 지양하기 때문에 폐업까지 하는 곳이 많지 않겠지만, 대신 긴축과 감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미술시장 불황은 앞으로 더 심해지고 미술 관련 일자리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성...
2억 한강 괴물, 10억 새우타워…예술도시 눈멀어 흉물 짓는 지자체 2024-04-15 18:32:03
때문이다.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대부분의 지자체장이 작품의 예술성에는 별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업적을 남길 수 있는 ‘큰 작품 하나’를 설치하는 데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충북 괴산군이 5억원을 들여 제작한 ‘초대형 가마솥’이 단적인 예다. 2005년 설치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용도를 찾지...
【인사】영남대 직원 2024-02-28 15:14:14
박외숙 ▲인문대학 행정실장(천마인재학부 실장 겸직) 김정태 ▲천마학부대학 행정실장 조상순 ▲글로벌인재대학 행정실장 이정춘 ▲공과대학 행정실장(공학대학원 행정실장 겸직) 이종미 ▲디지털융합대학 행정실장 최준혁 [부속기관] ▲생활관장 박선주 ▲언론출판문화원 행정실장(박물관 학예팀장 겸직) 신승환 ▲생활관...
미술 작품에 돈만 잔뜩 보이고 사람이 안 보여 뭉쳤다는 작가 2024-02-26 18:22:43
‘용(龍·用·勇)’이다. 박춘호 학예실장은 “‘미술에서 인간이 사라졌다’는 한 원로작가의 한탄을 듣고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품의 환금성(用)이 주목받는 시대에도 용기(勇) 있게 휴머니즘을 추구한 작가들에게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을 담은 그림일기부터 테라코타, 대형 조각까지. 네 명의 작가가...
국가대표 미술관 새 선장 "한국미술 기초체력 키우겠다" 2024-01-18 17:26:38
2년 전 불거진 내부 갑질 논란과 지난해 학예실장직을 둘러싼 소송은 이런 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정말 그런가요.” 김 관장은 웃으며 답했다.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잡음이 많았던 건 사실이에요.” 그의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1965년 국현 개관 이후 수십년간 정부의 문화 관련...
이 여인은 유리 속에 갇힌 것인가, 빠져 나오는 것인가 2023-11-06 19:08:05
조명이 대표적이다. 강재현 사비나미술관 학예실장은 “조명을 작품에 직접 쏘는 대신 벽에 쏴서 반사되는 빛이 작품을 통과하도록 했다”며 “이렇게 하면 작품의 입체성을 한층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보기엔 그저 아름답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꽤나 심오하다. 바로 ‘모든 것의 실체가 없다’는 것. 고...
60년 된 문화재법에…해외 아트페어 못가는 김환기 작품 2023-10-15 18:27:26
정준모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는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일제강점기 시절 문화재를 수탈당했던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보호’라는 명분으로 한국 미술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한국 미술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하루빨리 낡은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